쿠메우 빌리지 피노 누아2022 : 뉴질랜드 오클랜드 와인의 숨은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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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로 방문하는 와인샵의 셀러 추천으로 신대륙 중 하나인 뉴질랜드의 와인을 맛보았는데요.

 

그래서 지난 주 저녁 식사와 함께 한 '쿠메우 빌리지 피노누아(Kumeu Villege Pinot Noir) 2022'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뉴질랜드 와인은 처음이었고, 피노누아 품종은 오랜만에 맛보는 거라 기대하면서 오픈을 해봤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이너리의 소개에 따르면 대담한 과실향과 세련된 우아함이 공존하는 쿠메우 빌리지 피노 누아 2022는 뉴질랜드 와인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로, 센트럴 오타고와 말보로의 그늘에 가려진 '오클랜드 와인 지역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이 와인은 가격 대비 놀라운 가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럼 뉴질랜드 오클랜드 와인 쿠메우 빌리지 피노누아 2022의 숨은 잠재력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기본 정보

생산국가: 뉴질랜드

생산지역: 오클랜드, 쿠메우

와이너리 : 쿠메우 리버 와인즈(Kumeu River Wines)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빈티지: 2022년

알코올: 13%

가격대: 3~4만원대

 

▪️ 테이스팅 노트

외관 : 중간 정도의 루비색을 띠며 가장자리는 옅은 가넷 색조를 보여줍니다. 투명도가 높고 빛에 비추면 선명한 붉은색 광채가 감돌아 전형적인 피노 누아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카쇼나 시라와 같이 바디감이 있는 와인에 비하면 아주 옅은 색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역시나 피노누아! 첫 향에서 신선한 라즈베리와 체리의 과실향이 두드러집니다. 이어서 약간의 클로브와 계피 같은 스파이스 노트가 이어지며, 습한 숲바닥과 살짝 말린 장미 꽃잎의 미묘한 향이 복합성을 더해줍니다. 가볍게 토스트된 오크의 힌트가 배경에서 느껴지지만, 과도하지 않고 과일의 특성을 돋보이게 합니다.

 

 : 라이트한 바디감으로 입안에서는 상큼한 붉은 과일과 약간의 플럼 맛이 산뜻하게 펼쳐집니다.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균형 잡힌 산도가 와인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탄닌은 부드럽고 정제되어 있으며, 실키한 질감이 끝까지 이어집니다. 피니시는 중간 길이로 붉은 과일과 약간의 흙내음, 그리고 미묘한 스파이스 노트가 남습니다. 입에서의 여운이 다시 잔을 들게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음식 페어링

사실, 화이트와인을 먹으려고 명란파스타와 콘치즈 새럴드를 준비했는데 쿠메우 빌리지 피노누아가 눈에 띄어 오픈해서 마셔봤는데요. 그래도 라이트한 바디감, 적절한 탄닌감이 있는 피노누아 품종과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피노누아 품종은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의 다른 페어링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 연어 스테이크나 참치 타타키 같은 중간 강도의 생선 요리

- 버섯 리소토 또는 트러플 오일을 뿌린 파스타

- 로스트 치킨이나 오리 요리

- 가벼운 양고기 요리

- 부드러운 치즈(브리, 까망베르)와 말린 과일 

 

 

▪️ 총평 (평점 : 95/100)

쿠메우 빌리지 피노 누아 2022는 뉴질랜드 피노 누아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피노누아 품종은 바디감이나 탄닌감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의 독특한 테루아가 그 속에 있었으며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란 품종을 생각하면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요. 프랑스의 피노누아 품종 와인을 제대로 맛보려면 최소 10만원은 지불해야하지만, 쿠메우의 겨우 특히 가격을 고려할 때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성을 탐험하고자 하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날 드시기에 아주 완벽한 쿠메우 빌리지 피노누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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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보물찾기: JJ Hahn Shiraz 2021로 떠나는 바로사 밸리의 맛있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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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호주의 유명한 생산지역인 바로사 밸리에서 생산된 'JJ Hahn Shiraz 2021'으로 바디감이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호주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바로사 벨리 와인 산지로 호주 와인을 접하는 분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사 밸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영글어간 포도송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JJ Hahn Shiraz 2021은 호주 와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이자, 가격 대비 놀라운 만족도를 선사하는 숨은 보석 같은 와인입니다.

 

그럼 신대륙 와인인 JJ Hahn Shiraz 와인의 매력을 함께 살펴볼까요?

▪️ 기본 정보

생산국가: 호주

생산지역: 바로사 밸리

품종: 시라즈(Shiraz) 100%

빈티지: 2021년

알코올: 14.5%

가격대: 2~3만원대

 

 

▪️ 테이스팅 노트

외관 : 깊은 자주빛 루비 컬러가 잔을 가득 채우며, 눈부신 광택과 함께 높은 점도가 인상적입니다. 잔을 기울이면 보이는 진한 코어와 선명한 엣지는 이 와인의 젊은 생동감을 보여줍니다.

 

 : 첫 향에서 느껴지는 검은 자두와 블랙베리의 강렬한 과실향이 매혹적입니다. 이어서 감초, 다크 초콜릿, 후추의 스파이시한 뉘앙스가 피어오르고, 은은한 바닐라와 토스트한 오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과실의 농축미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시라즈 와인의 바디감, 부드러운 타닌과 적절한 산도의 균형이 훌륭하며, 중간에서 긴 여운까지 이어지는 초콜릿과 스파이스의 복합미가 매력적입니다. 도수가 조금 있는 편이라, 알코올감이 느껴지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해치지 않는 수준입니다.

 

 

▪️ 음식 페어링

시라즈 같은 바디감, 탄닌과 알콜감이 있는 와인은 역시 고기와 잘 어울리는데요.

적절한 탄닌이 고기와 만났을 때 입 안에서 터지는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만 페어링 하기 아쉬워, 바질크림파스타를 함께 준비해 보았는데요. 꾸덕한 치즈가 들어있는 파스타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 밖의 다른 페어링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숯불에 구운 립아이 스테이크, 양고기 라구 파스타, 훈제 바비큐 립, 숙성 체다치즈, 다크 초콜릿 디저트 등)

 

 

▪️ 총평 (평점 : 90/100)

JJ Hahn Shiraz 2021은 호주 바로사 밸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정직하고 믿음직한 와인입니다. 강렬하면서도 균형 잡힌 맛과 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는 이 와인의 큰 장점입니다. 특히 고기 요리와 함께할 때 그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일상적인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추천하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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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량감을 담은 테멘토 그린(Temento Gree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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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처음 맛보는 국가로 오스트리아 와인 'TEMENTO GREEN 2021'으로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되었지만,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는 와인 산지로 와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슈타이어마르크 떼루아의 경우 급경사의 포도밭과 서늘한 기후이며, 화산암 토양이 포도에 많은 미네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프스 산맥의 영향으로 큰일교차가 발생하여 신선하고 아로마틱한 소비뇽블랑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스트리아 남부 슈타이어마르크의 보석같은 와이너리, 테멘토의 시그니처 와인인 '테멘토 그린 2021'을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 즐기기 좋은 이 와인의 매력을 함께 살펴볼까요?

 

 

▪️ 기본 정보

생산국가: 오스트리아

생산지역: 슈타이어마르크

품종: 소비뇽 블랑

빈티지: 2021년

알코올: 12.5%

가격대: 3~4만원대

양조방식 : 스테인리스 탱크 발효

 

 

▪️ 테이스팅 노트

외관 : 투명한 연한 레몬색을 띠며, 잔에서 빛나는 은은한 초록빛 반사가 인상적입니다. 점성은 중간 정도로 잔에 흐르는 눈물이 우아합니다.

 

: 첫 향에서 신선한 라임과 자몽의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이어서 풋사과, 청포도의 과실향과 함께 잔디를 깎은 듯한 허브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네랄리티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 신선한 산도가 입 안 가득 퍼지며 시작됩니다. 중간 바디감에 라임, 레몬의 상큼한 맛이 지배적이며, 미네랄의 터치가 깔끔한 뒷맛으로 이어집니다. 알코올감은 적절하며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차가운 상태에서의 첫 입은 아주 산뜻하면서도 드라이하며 청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음식 페어링

이번에는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리는 감바스와 샐러드를 준비했는데요.

테멘토의 레몬, 라임향과 감바스가 아주 조화로웠으며, 적당한 알콜감으로 입안이 개운했습니다.

역시 화이트와인이랑 새우나 샐러드는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의 다른 페어링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신선한 굴, 조개류, 샐러드, 치즈, 해산물 요리, 레몬 버터 소스의 생선구이 등)

 

 

 

▪️ 총평 (평점 : 90/100)

테멘토 그린 2021은 오스트리아 소비뇽 블랑의 진수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오스트리아 와인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밸런스와 신선함이 특징이며, 특히 미네랄리티와 과실향의 조화가 인상적이었고,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었지만 소비뇽블랑 품종 치고는 해당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와인으로, 분위기 있는 식사 자리에 완벽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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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 Calvary Hill Barossa Shiraz SISTER'S RUN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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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바로사 스타일의 다크 초콜릿 아로마, 시나몬과 향신료의 매혹적인 풍미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텍스처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산도와

구조감이 꾸밈없는 바로사 쉬라즈의 순수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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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 SISTER'S RUN

 

청첩장 모임을 하면서 미야가 받아온 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로,

호주 와인을 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호주 와인으로는 "투핸즈 엔젤스 쉐어" 이 있었는데요!

>> 아래 관련 와인노트를 참조<<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바디감 있는 호주 레드 와인 추천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사실 평소에 투핸즈 와인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시기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겟! 프

deepinwine.tistory.com

 

 

이번 와인의 경우에도 쉬라즈에서 느낄 수 있는 숙성된 와인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물로 받아서 금액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지만, 대략 2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 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에 대해서 자세히 좀 알아볼까요!?

고고!

 

 

캘버리 힐 바로사의 뚜껑

 

캘버리 힐 바로사의 뚜껑인데, 와인명에 "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캘버리 힐 바로사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시스터즈 런

- 생산국 / 생산지역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 바로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100%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탄닌 : 3/5, 4/5

- 빈티지 : 2019

- 알코올 도수 : 14%

- 추천 음식 : 양념된 붉은 육류, 스테이크, 양고기 등

- 수상이력 : CRITICS CHALLENGE GOLD MEDAL 2021(92점)

 

 

 

 

쉬라즈와 시라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경우에는 숙성된 진한 향을 품고 있기에

육류와 참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캘버리 힐 바로사의 경우에도 진한 향을 품고 있었으며,

묵직한 바디감을 지니고 있었기에 안주로 준비한 육회와도 아주 잘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홈쿡!

바로 육회, 사시미 그리고 부추전^^

아주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홈쿡 - 육회, 육사시미 그리고 부추전

 

 

검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는 캘버리 힐 쉬라즈!

역시나 숙성된 와인이기 때문에 오픈한 후 적당히 브리딩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잔을 계속 돌려주면서 산소와의 접촉을 늘려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는 맛을 느끼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역시나 바디감이 있는 와인은!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로 점점 풍미가 깊어지고,

스월링을 통해 향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재미가 있네요!

 

 

 

 

와인서처를 통해 본 캘버리 힐 바로사

 

 

 

 

캘버리 힐 바로사 시음 후기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나 쉬라즈는 쉬라즈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바디감이 있는 와인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캘버리 힐 바로사의 경우에도 아주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숙성된 향과 스파이시한 맛!

적당한 단맛도 있고, 초콜릿향도 나는 듯 한?

부족함 없는 밸런스를 갖춘 그러한 와인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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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갈 우노 말벡 (ANTIGAL Uno Malbec) 2018 : 아르헨티나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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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역에서 만든 아르헨티나 부티끄 와인

 

 

 

 

안티갈 우노 말벡 2018(ANTIGAL Uno Malbec 2018)

 

지난 압구정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에서 먹은 안티갈 우노 블랜드가 생각나,

와인샵에 방문하여 안티갈 우노 말백을 구매해서 먹어봤는데요.

블랜드와 달리 말백 품종 만의 깊은 풍미와 자두나 딸기와 같은 과일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 잘 익은 자두와 딸기, 블랙베리, 약간의 바이올렛, 초콜렛이 첫 향으로 피어 올라왔으며,
완만하게 다듬어진 매끄러운 타닌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며 미디엄 바디 스타일의 와인이에요.


 

 

안티갈 우노 말백 해부하기!


와인명 : 안티갈 우노 말벡
빈티지 : 2018
유형 : Red
용량 : 750ml
지역 : Uco Valley, Mendoza, Argentina
품종 : Malbec 100%
BODY : Medium Body
Alc. : 13.9%

 

 

 

안티갈 우노 말벡 History


2011년 미국의 와인 전문 매거진 ‘Wine Enthusiast’에서 처음으로 Uno Malbec 인정받았으며, 2007년부터 미국 시장에 고급 와인을 수출하며 아르헨티나 말벡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자리매김.

AWARD
•Wine Spectator - 90 pts
•Wine Enthusiast - 89 pts
•SFO International Wine Comp - 91 pts
•Tastings.com - 92pts
•The Somm Journal - 92pts
•Monterey Wine Festival USA - Gold Medal
•Wine Enthusiast - 90pts


 

 

안티갈 우노 말벡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집에서 단짝인 미야가 만들어 준 파스타와 함께 마셔본 안티갈 우노 말벡.

역시 와인은 이탈리안 음식이랑 먹으면 참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고기랑도 잘 어울릴 느낌이라 다음에는 스테이크 종류를 먹을 때 우노 말벡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레드와인추천#안티갈우노말벡#안티갈우노블랜드#와인추천#아르헨티나와인#아르헨티나말벡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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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리타 트리플C 2018(Santa Rita, Triple C) : 3만원대 칠레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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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집중도 있는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검붉은 과실, 블랙커런트, 시나몬, 스파이시한 향,

미네랄, 바닐라, 담배와 초콜릿향을 지니고 우아하고 탄탄한 구조감을 갖춘

Triple C는 완벽한 구조를 지닌, 높은 숙성 잠재력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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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 - 트리플C

 

 

산타 리타 트리플C : 칠레 레드 블렌디드 와인

 

트리플C는 평소 이마트나 와인샵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인데요.

저희는 평소 눈여겨보고 있다가 할인하는 시점에 겟겟을 했답니다!

 

3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칠레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트리플C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오크향이 깃든 맛에

큰 매력을 느꼈고,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산타 리타 트리플C 와인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산타 리타 트리플C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산타 리타(칠레의 와이너리 중 Top 3)

- 생산국 / 생산지역 : 칠레 / 마이포 벨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카르베네 프랑 65%, 카르베네 소비뇽 35%, 카르메네르 5%

 (Triple C라는 의미가 포도 품종의 앞 시작이 C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타닌 : 4/5, 4/5

- 빈티지 : 2018

- 알코올 도수 : 13~14%

- 추천 음식 : 붉은 고기, 파스타, 치즈 등

 

 

검붉은 자주색을 띄는 트리플C

 

 

보통 와인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어보는데요.

이번에는 미야가 솜씨를 좀 발휘해서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와 샐러드까지

아주 완벽한 구성이죠? ㅎㅎ

 

특히나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질 페스토는 아주 신선하고,

그 맛이 좋아서 종종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미야 요리 실력이 점점 늘어가면서

저의 배도 점점 불러오는.. 살크업.. 중? ㅎㅎ

 

 

홈쿡 -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샐러드

 

 

와인서처(Wine searcher)를 통해 본 트리플C

 

비교적 금액대가 있는 편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에서 3만원 초중반에 구매하신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산타 리타 트리플C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루비색이 아름다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체리향, 숙성된 오크향, 커피향 그리고 바닐라향 등 골고루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포도 품종이 블랜디드 되어 그런지 밸런스 잡힌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낮은 산도감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성된 와인의 향과 3가지의 품종으로 블렌디드 되었기에 균형 잡힌 맛을 느꼈습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딱! 아주 딱!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ㅎㅎ

 

특히 시간을 두면서 천천히 마시면서 온도와 산화되는 정도에 따라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혹시라도 트리플C를 드신다면, 바로 드시지 마시고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을 충분히 두면서 브리딩 후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맛보고 싶은 3만원대 중후반 / 4만원 초반대 레드와인!

트리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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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바디감 있는 호주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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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사실 평소에 투핸즈 와인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시기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겟!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많이 마셔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호주에서 꽤나 유명한 와이너리인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맛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와인

미야와 함께 하는 홈쿡 그리고 와린이 탈출기!!

 

투핸즈 레드와인에 대해서 리뷰 갑니다!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해부하기

 

- 와이너리 : 투 핸즈 와인즈

- 생산국 / 생산지역 : 호주 > 맥라렌 베일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 빈티지 : 2021

- 당도 / 바디감 : 2/5, 4/5

- 산도 / 탄닌 : 4/5, 4/5

- 구매 가격 : 35,000

- 알코올 도수 : 14~15%

- 음용 온도 : 15~16도

-  특징 : 코르크가 아닌 손으로 돌려서 따는 일반 술병 마개 형식으로 되어 있음

- 추천 음식 : 붉은 육류,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

 

맥라렌 베일은 호주 와인 산지다.

존 레이넬(John Reynell)은 1838년에 맥라렌 베일에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심었고 나중에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라는 젊은 노동자를 고용했다. 이 2개의 와이너리는 이후 이 지역을 백 년 넘게 이끌게 된다.

 

맥라렌 베일은 호주의 다른 주에서 와인 산업이 유행하기 전 작은 와이너리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호주에서 가장 다양하며 발전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집약된 향과 맛을 가진 레드 와인과 이와 비슷하게 강건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이곳의 기후는 해양에 의한 냉각 효과와 이 지역이 언덕이 만드는 급격한 고도의 차이로 매우 변화무쌍하다. 여름 강우량은 낮고 관개는 필수다. 토양은 적갈색의 모래 찰흙, 하층토에서는 석회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노란 점토, 독특한 모래 토양 그리고 붉거나 검은색의 무른 찰흙 조각 토양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르나슈(Grenache), 쎄미용(Semilli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잘 재배된다. 리슬링(Riesling)은 영 할 때는 엷고 섬세한 경향을 보이며 피노 누아(Pinot Noir)는 주로 스파클링 와인으로 사용된다. 또한 많은 생산자가 비오니에(Viognier), 산지오베제(Sangiovese), 진판델(Zinfandel), 베르데호(Verdelho)등을 새로운 품종과 다시 부상하는 품종으로 실험하고 있다.

 

 

출처 : 와인21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눈으로 보면,

쉬라즈 와인답게 아주 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 같이 깊은 검붉은 루비색으로 보였습니다.

 

코로 맡으면,

처음에는 자두와 허브향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성된 오크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리딩을 할수록 더욱 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역시나 풀 바디감의 와인 답게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두와 베리류의 향이 느껴지고, 후추나 스파이시한 느낌까지 살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탄닌이 어느 정도 있던 지라 고기와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적당한 산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짧게 조금 마신 후 입 전체 와인을 묻혀가며 가글을 한다면,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샐러드, 스테이크 그리고 떡볶이!

아무래도 레드와인에 쉬라즈 포도 품종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입에 넣은 후 투핸즈 와인을 조금 마신 후 같이 씹어보면 그 맛은 정말 아주 일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인 만큼 충분히 숙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약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 브리딩을 해주었는데요.

첫 잔 이후로 갈수록 부드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달콤하면서도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핸즈 엔젤스 쉬라즈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투핸즈를 맛볼 수 있었기에, 

이 가격에 입문용 와인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쉬라즈(쉬라)의 경우에는 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충분히 숙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바로 먹어도 좋지만, 적어도 8년 정도 숙성된다면 그 맛이 더욱 좋다는 리뷰도 있었네요.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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