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스탈리온 까베르네 소비뇽 2019 : 미국 나파벨리 레드 와인 (feat. 이마트 와인 장터)

와인 노트/미국 와인|2023. 2.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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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실버라도 트레일의 부티크 와이너리로 최고 포도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와인

블랙 스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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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탈리온 까베르네 소비뇽 2019

 

이번에는 이마트 와인할인 코너에서 구매를 한 블랙 스탈리온입니다.

많은 와인 중 고른 이유는 바로 "미국 나파벨리 레드와인"이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최근 신혼여행으로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를 다녀왔어서 그런가? ㅎㅎ

더욱 끌리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원분께서 강력하게 추천하기도 했는데요.

그럼 어떤 와인인지 보러 갈까요?

 

 

 

 

블랙 스탈리온 까베르네 소비뇽 해부하기

 

- 와이너리 : 델리카토 패밀리 빈야드

- 생산국 / 생산지역 : 미국 > 캘리포니아 > 나파 카운티 > 나파 밸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rbernet Sauvignon) 86%, 쁘띠 쉬라(Petit Syrah) 7%, 메를로(Merlot) 3%, 기타 4%

- 당도 / 바디감 : 1/5, 5/5

- 산도 / 탄닌 : 3/5, 5/5

- 빈티지 : 2019

- 가격 : 43,000원 (이마트 와인장터 특가)

- 알코올 도수 : 14.5 ~ 15%

- 추천 음식 : 크리미한 블루 치즈, 소시지, 후추의 맛이 강한 폭챱, 오리가슴살 등과 같은 음식

- 기타 정보 : 2013 Vintage Mundus Vini Wine Competition 금메달('16)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 눈 ]

역시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은은한 엷은 자주색으로 느꼈는데, 차츰차츰 와인을 따르다 보면 점점 짙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한 자주색 색상으로 인하여 투명도는 낮은 편이고, 그러데이션이 확 띄진 않지만 부드럽게 있습니다.

 

[ 코 ]

와인잔에 코를 대어 맡은 첫 향은 블랙베리, 자두, 바닐라 향이 가득했으며, 진한 초콜릿 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스월링을 자연스럽게 하다 보니 검은 과실류의 향과 오크향이 더욱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블랙 스탈리온은 80% 프렌치 오크통 및 20%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약 18개월 숙성한 와인"이기 때문에 스월링을 하면 더 풍부한 오크 향을 보여줍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과실류의 향과 오크향이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입 ]

전체적으로 풍부한 탄닌으로 강렬하고 풀 바디감이었습니다.

또한 부드러웠으며 밸런스가 뛰어났습니다. 풍부한 과실과 풀바디의 구조감이 입 안에서 풍부하게 느껴졌고, 탄닌이 남기는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크통에 숙성된 와인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고, 짧고 굵은 피니시가 아주 간결했습니다.

 

 

 

 


와인과 궁합도 잘 맞고

모든 주류와 잘 어울리고

평소 즐겨 주문해서 먹는 안주 추천합니다!

 

"수산양지수육전골"

 

혹시라도 맛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쿠킷에서 주문해서 먹어보세요!

참, "내돈내산"입니다 ㅎㅎ

 

 

수삼양지수육전골

사골육수와 부드럽게 삶은 양지수육 | 집밥을 특별하게! 쿡킷

www.cjcookit.com

 

 


 

 

블랙 스탈리온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단, 와인장터나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구매를 한다면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와인서처를 통해서 보았을 때

약 4~5만원 선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나파밸리 와인을 찾다가

블랙 스탈리온이 약 4만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면!

한 번 Get 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블랙스탈리온 By 와인서처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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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드 비(Chateau de By) : 프랑스 보르도 메독 드라이 레드 와인 (feat. 김포 떼루아 와인 아울렛)

와인 노트/프랑스 와인|2023. 2. 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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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드 비(Chateau de By) : 프랑스 보르도 메독 드라이 레드 와인

 

지난주 오랜만에 경기도 김포에 있는 떼루아 와인 아울렛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와인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관리하는 곳은

"떼루아 와인 아울렛"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라도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떼루아 와인 아울렛 접속 경로]

 

떼루아 와인아울렛

회사명. 떼루아 와인아울렛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은행영사정로 87 사업자 등록번호. 137-86-36779 대표. 설준영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설준영 전화. 031-986-0777 팩스. 031-986-0991 운영자 Terroir -->

www.winedc.co.kr

 


 

이번에 방문을 했을 때 많은 행사 상품 중 "샤또 드 비"  프랑스 와인이 눈에 띄어

고민 없이 바로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 샤또 와인은 여러 종류의 포도 품종이 블렌디드 된 와인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서 마시기에 좋다는 느낌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샤또 드 비 와인 리뷰 시작합니다!

 

 

 

 

 

샤또 드 비 해부하기!

 

- 와이너리 : 도멘 롤랑드비 Domaine Rollan de By

- 생산국 / 생산지역 : 프랑스 > 보르도 > 메독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메를로(Merlot) 50%, 카베르네 소비뇽(Carbernet Sauvignon) 45%, *카베르네 프랑(Carbenet Franc) 3%, 쁘띠 베르도(Peti Verdot) 2%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탄닌 : 3/5, 4/5

- 빈티지 : 2017

- 가격 : 20,000원(떼루아 와인 아울렛에서 행사 가격으로 구매했고, 보통 40,000원 전후로 확인됨)

- 알코올 도수 : 13 ~ 14.5%

- 추천 음식 :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

 

 

[와인 지식 쌓기]

* 카르베네 프랑(Carbenet Franc) :

와인의 구성 품종으로 카르베네 프랑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혀, 입 안쪽에서 은근하게 톡 쏘면서 매콤하고 스파이시한 느낌을 선사해 주는데요.

 

혹시라도 카르베네 프랑이 함류량이 낮은 와인과 높은 와인을 서로 비교하면서

시음하시면 실제로 그 차이를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 눈 ]

처음에는 은은한 엷은 자주색으로 느꼈는데, 차츰차츰 와인을 따르다 보면 점점 짙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디감이 높은 와인이라 그런지 확실히 검붉고 진한 색상입니다. 진한 색상으로 인하여 투명도는 낮은 편이고, 그러데이션이 확 띄진 않지만 부드럽게 있습니다.

 

 

 

 

[ 코 ]

와인잔에 코를 대어 맡은 첫 향은 아주 달콤함 스파이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스월링을 자연스럽게 하다 보니 검은 과실류의 향과 오크향이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샤또 드 비는 오크에서 약 12개월 숙성한 와인"이기 때문에 스월링을 하면 더 풍부한 오크 향을 보여줍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과실류의 향과 오크향이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입 ]

전체적으로 풍부한 탄닌으로 강렬하고 풀 바디감이었으며, 쌉쌀한 스파이시한 맛이 잘 나타납니다.

특히 보르도 와인 다운 메를로와 카르베네 소비뇽이 잘 블랜디드 되어 있기 때문에 밸런스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도가 낮기 때문에 잔당감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가격대에 맞게 밸런스는 좋은 편으로 목 넘김과 혀에 남은 탄닌이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텁텁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베르네 프랑이 포함되어 있는 와인이기 때문에 혀끝에 따끔하고 매콤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고, 짧고 굵은 피니시가 아주 간결했습니다.

 

 

여기서 Tip!

제가 전에 작성한 와인노트를 참고하시고,

포도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를 잘 숙지하시면 와인을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와인 종류와 품종 특성! 제대로 알고 마시자! (feat. 와린이, 초보와인, 와인추천)

적포도 품종의 특성 이해하기! 평소 와인의 종류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 와인을 접하면서 다양한 포도 품종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deepinwine.tistory.com

 

그리고 와인을 절반만 마시고, 나머지는 다음 날 다시 시음해 보았습니다.

음. 첫날에 비하여 향과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일 오픈하고 바로 다 마시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샤또 드 비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와인을 선택하면서 바디감이 있고, 쌉싸름한 맛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샤또 드 비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프랑스 샤또 와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행사를 하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맛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포도 품종에 대해서 조금 더 숙지를 하면서 와인을 시음해 보시면

더욱 깊이 있는 와인 시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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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 Calvary Hill Barossa Shiraz SISTER'S RUN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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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바로사 스타일의 다크 초콜릿 아로마, 시나몬과 향신료의 매혹적인 풍미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텍스처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산도와

구조감이 꾸밈없는 바로사 쉬라즈의 순수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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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 SISTER'S RUN

 

청첩장 모임을 하면서 미야가 받아온 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로,

호주 와인을 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호주 와인으로는 "투핸즈 엔젤스 쉐어" 이 있었는데요!

>> 아래 관련 와인노트를 참조<<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바디감 있는 호주 레드 와인 추천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사실 평소에 투핸즈 와인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시기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겟! 프

deepinwine.tistory.com

 

 

이번 와인의 경우에도 쉬라즈에서 느낄 수 있는 숙성된 와인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물로 받아서 금액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지만, 대략 2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 캘버리 힐 바로사 쉬라즈에 대해서 자세히 좀 알아볼까요!?

고고!

 

 

캘버리 힐 바로사의 뚜껑

 

캘버리 힐 바로사의 뚜껑인데, 와인명에 "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캘버리 힐 바로사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시스터즈 런

- 생산국 / 생산지역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 바로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100%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탄닌 : 3/5, 4/5

- 빈티지 : 2019

- 알코올 도수 : 14%

- 추천 음식 : 양념된 붉은 육류, 스테이크, 양고기 등

- 수상이력 : CRITICS CHALLENGE GOLD MEDAL 2021(92점)

 

 

 

 

쉬라즈와 시라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경우에는 숙성된 진한 향을 품고 있기에

육류와 참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캘버리 힐 바로사의 경우에도 진한 향을 품고 있었으며,

묵직한 바디감을 지니고 있었기에 안주로 준비한 육회와도 아주 잘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홈쿡!

바로 육회, 사시미 그리고 부추전^^

아주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홈쿡 - 육회, 육사시미 그리고 부추전

 

 

검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는 캘버리 힐 쉬라즈!

역시나 숙성된 와인이기 때문에 오픈한 후 적당히 브리딩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잔을 계속 돌려주면서 산소와의 접촉을 늘려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는 맛을 느끼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역시나 바디감이 있는 와인은!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로 점점 풍미가 깊어지고,

스월링을 통해 향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재미가 있네요!

 

 

 

 

와인서처를 통해 본 캘버리 힐 바로사

 

 

 

 

캘버리 힐 바로사 시음 후기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나 쉬라즈는 쉬라즈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바디감이 있는 와인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캘버리 힐 바로사의 경우에도 아주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숙성된 향과 스파이시한 맛!

적당한 단맛도 있고, 초콜릿향도 나는 듯 한?

부족함 없는 밸런스를 갖춘 그러한 와인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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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아파시멘토) : 이탈리아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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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문래동 도깨비 와인샵에서 구매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가볍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랑 파씨오네 로쏘의 경우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베네토에서 생산을 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세 번째로 큰 레드와인 재배지라고 하네요. 화이트 품종으로는 소아베(Soave)가 유명하고, 레드와인으로는 반폴리첼라, 아마로네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파시멘토(Appassimento) 방식으로 생산한 와인으로 아주 진한 타입의 와인인데요.

 

아파시멘토 방식이란 이탈리아 북동쪽 베네토(Veneto)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조방법으로 포도의 농축미를 강조하기 위해 과실을 15일 정도 늦게 수확하여 과실을 30~40% 정도 말려 사용하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예전 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레드 와인 노트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is . . .

이름 : 그랑 파씨오네 로쏘 베네토 Gran Passione Rosso Veneto

품종 : 메를로 60%, 코르비나 40%

빈티지 : 2020 (시음적기 2021 - 2024) 

지역 : 이탈리아 베네토

알콜 : 14%

가격 : 약 20,000원

비비노평점 : 3.9점 (5점 만점)


 

빈티지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랑 파시오네 2013 빈티지의 경우에는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레드 와인 구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해당 2013년 빈티지에 해당하는 그랑 파씨오네도 구매해서 먹어보면 좋겠네요.

 


 

 

 

 

달콤한 와인이라 그런지 디저트 케이크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육류나 매콤한 음식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케이크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진한 보랏빛에 루비 레드의 음영을 보이며, 으깬 블랙베리, 블랙 체리 등의 농익은 과일향이 진하며, 특히 자두와 말린 포도의 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파시멘토 방식을 적용한 와인이라 그런지 산도와 탄닌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으며, 스파이시한 향과 바닐라 향이 감돌며, 입안을 매끄럽게 감싸는 텍스쳐는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으로 기억되네요.

 

어느 요소도 튀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와인입니다. 과실 향이 뿜어져 나오거나 복합미가 있는 와인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 이탈리아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와인후기#그랑파씨오네로쏘#아파시멘토와인#아파시멘토레드와인추천#아파시멘토와인추천#와인리뷰#와인구매#가성비와인#가성비와인추천#그랑파씨오네로쏘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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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갈 우노 말벡 (ANTIGAL Uno Malbec) 2018 : 아르헨티나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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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역에서 만든 아르헨티나 부티끄 와인

 

 

 

 

안티갈 우노 말벡 2018(ANTIGAL Uno Malbec 2018)

 

지난 압구정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에서 먹은 안티갈 우노 블랜드가 생각나,

와인샵에 방문하여 안티갈 우노 말백을 구매해서 먹어봤는데요.

블랜드와 달리 말백 품종 만의 깊은 풍미와 자두나 딸기와 같은 과일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 잘 익은 자두와 딸기, 블랙베리, 약간의 바이올렛, 초콜렛이 첫 향으로 피어 올라왔으며,
완만하게 다듬어진 매끄러운 타닌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며 미디엄 바디 스타일의 와인이에요.


 

 

안티갈 우노 말백 해부하기!


와인명 : 안티갈 우노 말벡
빈티지 : 2018
유형 : Red
용량 : 750ml
지역 : Uco Valley, Mendoza, Argentina
품종 : Malbec 100%
BODY : Medium Body
Alc. : 13.9%

 

 

 

안티갈 우노 말벡 History


2011년 미국의 와인 전문 매거진 ‘Wine Enthusiast’에서 처음으로 Uno Malbec 인정받았으며, 2007년부터 미국 시장에 고급 와인을 수출하며 아르헨티나 말벡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자리매김.

AWARD
•Wine Spectator - 90 pts
•Wine Enthusiast - 89 pts
•SFO International Wine Comp - 91 pts
•Tastings.com - 92pts
•The Somm Journal - 92pts
•Monterey Wine Festival USA - Gold Medal
•Wine Enthusiast - 90pts


 

 

안티갈 우노 말벡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집에서 단짝인 미야가 만들어 준 파스타와 함께 마셔본 안티갈 우노 말벡.

역시 와인은 이탈리안 음식이랑 먹으면 참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고기랑도 잘 어울릴 느낌이라 다음에는 스테이크 종류를 먹을 때 우노 말벡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레드와인추천#안티갈우노말벡#안티갈우노블랜드#와인추천#아르헨티나와인#아르헨티나말벡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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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 밸런스가 좋은 이탈리아 레드 와인(feat. 숙성된 오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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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 건포도와 같은 잘 익은 말린 과일의 향, 오크터치 그리고

초콜릿과 향신료 노트로 조화롭고 균형있는 미감을 선사하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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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레드와인

 

매번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꼭 와인샵에 들어서 1병 정도 구매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종류의 와인 중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만드는 와인을 소개받았는데요.

 

두카 카로 아파시멘토 IGT로 간단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와인병 무게가 상당한 것이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직접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파스타에 곁들여 마셔봤는데요.
아파시멘토 기법을 적용한 와인이라 그런지 자두나 건포도와 같은 잘 익은 말린 과일의 향, 오크터치, 초콜릿과 향신료 노트로 조화롭고 균형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럼 아파시멘토 와인 종류란?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생산 방식의 일종으로
익은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나무 받침대 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한 다음 만든 와인

 

 

 

 

두카타로 아파시멘토 와인 해부하기!

 

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Duca Taro Appasimento IGT) : 뿔리아의 자이언트 와인 그룹 발란에서 한국시장을 위해 만든 
지역 : 이탈리아 뿔리아
포도 품종 :  네그로 아마로
알코올 : 14.5%
용량 : 750ml
당도감 : 2
바디감 : 4
추천 메뉴 : TIP 전반적인 육류 / 훈제 요리 / 피자 / 파스타 / 부드러운 치즈 


와이너리 정보 : 
두카 타로 와인 생산자 발랑(Balan)은 1962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농업 부문에 투자를 하였고 현재는 와인 사업에 집중하며 매 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발 빠르게 발전하는 이태리의 대형 와인 그룹

와인 양조에 있어 원리원칙을 고수하며 가족경영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정직함을 모토로 품질은 소비자와의 약속과 같다는 철학 아래 뿔리아의 개성을 담은 와인을 다양하게 생산

토착 품종을 메인으로 가장 ‘이탈리아’ 다운 와인을 생산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만족과 소통은 발란의 제품력과 직결된다는 철학으로 꾸준히 소비자와의 소통에 주력

 

 

 

 

 

 

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레드와인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루비색이 아름다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숙성된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아파시멘토 와인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뿐만 아니라 체리향, 숙성된 오크향, 커피향 그리고 바닐라향 등 골고루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낮은 산도감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산지 와인은 늘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번 와인 역시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딱! 아주 딱!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기존 와인과 다르게 아파시멘토 기법을 적용한 와인의 깊은 풍미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두카 타로 와이너리의 다른 와인도 맛 볼 생각입니다^^!

 

 

 

 

#와인후기#두카타로와인#아파시멘토와인#두카타로아파시멘토IGT#레드와인추천#아파시멘토와인추천#와인리뷰#와인구매#가성비와인#가성비와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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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또 데 이마스 레세르바 COTO DE IMAZ(RESERVA 2017) : 가성비 레드 와인 추천, 김포떼루아와인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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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또 데 이마스 레세르바
COTO DE IMAZ RESERVA
가성비 레드 와인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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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봄에 작성한 블로그 글 입니다.//

 

-- 김포 떼루와 와인 아울렛

지난 주 주말 김포에 있는 떼루와 와인 아울렛에 방문하였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각종 와인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김포 현대 아울렛(김현아)을 방문하면서 잠시 들렸는데,

넓은 주차 공간과 다양한 와인이 있었는데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은 꼭 방문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이번에는 총 4병을 구매했답니다^^!

후기는 하나씩 공유해 드릴게요^^!

 

 

 

떼루와 와인 아울렛 위치 정보

 

꼬또 데 이마스 레세르바 - with 참치까나페

 

-- 와인 정보

꼬또 데 이마스 레세르바 2017

Coto de Imaz Reserva 2017

종류: 레드와인

빈티지: 2017

생산국: 스페인 (Spain)

생산지: 리오하 (Rioja)

생산자: 엘 꼬또 데 리오하 (El Coto De Rioja)

품종: 템프라니요(Tempranillo), 그라시아노(Graciano)

(템프라니요 베이스에 그라시아노는 극소량 블렌딩 됨)

당도: 1.8 / 산도: 3.9 / 타닌: 4.2 / 바디: 4

알콜: 13.5%

시음온도: 16~18도

용량: 750ml

가격대: 2~3만원대

 

꼬또 데 이마스 레세르바 - with 딸기 생크림

 

 

-- 와인 후기

은은한 바닐라향과 더불어 플럼, 블랙체리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산미가 잘 살아 있었고, 실제 바디감은 중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산뜻한 디저트 안주와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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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리타 트리플C 2018(Santa Rita, Triple C) : 3만원대 칠레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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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집중도 있는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검붉은 과실, 블랙커런트, 시나몬, 스파이시한 향,

미네랄, 바닐라, 담배와 초콜릿향을 지니고 우아하고 탄탄한 구조감을 갖춘

Triple C는 완벽한 구조를 지닌, 높은 숙성 잠재력의 와인

"

 

 

칠레 와인 - 트리플C

 

 

산타 리타 트리플C : 칠레 레드 블렌디드 와인

 

트리플C는 평소 이마트나 와인샵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인데요.

저희는 평소 눈여겨보고 있다가 할인하는 시점에 겟겟을 했답니다!

 

3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칠레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트리플C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오크향이 깃든 맛에

큰 매력을 느꼈고,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산타 리타 트리플C 와인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산타 리타 트리플C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산타 리타(칠레의 와이너리 중 Top 3)

- 생산국 / 생산지역 : 칠레 / 마이포 벨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카르베네 프랑 65%, 카르베네 소비뇽 35%, 카르메네르 5%

 (Triple C라는 의미가 포도 품종의 앞 시작이 C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타닌 : 4/5, 4/5

- 빈티지 : 2018

- 알코올 도수 : 13~14%

- 추천 음식 : 붉은 고기, 파스타, 치즈 등

 

 

검붉은 자주색을 띄는 트리플C

 

 

보통 와인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어보는데요.

이번에는 미야가 솜씨를 좀 발휘해서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와 샐러드까지

아주 완벽한 구성이죠? ㅎㅎ

 

특히나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질 페스토는 아주 신선하고,

그 맛이 좋아서 종종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미야 요리 실력이 점점 늘어가면서

저의 배도 점점 불러오는.. 살크업.. 중? ㅎㅎ

 

 

홈쿡 -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샐러드

 

 

와인서처(Wine searcher)를 통해 본 트리플C

 

비교적 금액대가 있는 편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에서 3만원 초중반에 구매하신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산타 리타 트리플C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루비색이 아름다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체리향, 숙성된 오크향, 커피향 그리고 바닐라향 등 골고루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포도 품종이 블랜디드 되어 그런지 밸런스 잡힌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낮은 산도감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성된 와인의 향과 3가지의 품종으로 블렌디드 되었기에 균형 잡힌 맛을 느꼈습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딱! 아주 딱!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ㅎㅎ

 

특히 시간을 두면서 천천히 마시면서 온도와 산화되는 정도에 따라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혹시라도 트리플C를 드신다면, 바로 드시지 마시고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을 충분히 두면서 브리딩 후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맛보고 싶은 3만원대 중후반 / 4만원 초반대 레드와인!

트리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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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Chateau Beauchene, chateauneuf-du-Pape Grande Reserve) 2019 :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나는 레드 와인 추천

와인 노트/프랑스 와인|2022. 12.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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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의 론 지방의 레드 와인!

정말 이름이 너무 길어서 작성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좋은 와인을 맛보았기 때문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병 자체는 엄청 고급스러웠으며, 상단에 오돌토돌하게 양각으로 모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으며, 선물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에 설명이 되어 있지만,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라고 교황의 집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난 이마트 신도림점에 방문했을 때,

마침 와인 세일을 하고 있었고 샤또 와인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요.

당시에 4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할인을 30% 정도 했으니까.. 원래 금액이?

 

최근에는 와인 금액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와인 서처(Wine Searcher)나 비비노(Vivino)를 참고하시면

와인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해부하기!

 

생산자 : 샤또 보쉔

국가 > 생산지역 : 프랑스 > 론(Rhone) > 샤또네프 뒤 빠쁘

주요 품종 : 그르나슈 80%, 시라 / 쉬라즈 15%, 무르베드르 5%

와인 : 레드 와인

알코올 : 14 ~15%

음용온도 : 16 도

추천음식 : 육류, 닭고기류, 양고기류, 치즈 등

 

 

 

와인 노트 Tip.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 포도 품종

1. 그르나슈

> 프랑스 남부 지역 레드 품종이다. 그르나슈 누이(Grenache Noir)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그르나슈는 스페인, 이탈리아 사르데냐, 호주,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된다. 스페인에서는 가르나챠(Garnacha) 혹은 가르나챠 틴타(Garnacha Tinta)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칸노나우(Cannonau), 가르나챠 네그라(Garnacha negra) 등으로 불린다.

 

 

2.시라/쉬라즈

> 시라(Syrah)는 프랑스 남부 레드 품종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시라는 두레자(Dureza)와 몽두즈 블랑(Mondeuse Blanc)의 접합종이다. 시라는 프랑스 론 밸리(Rhône Valley) 북부에서 주로 재배되며, 호주에서는 쉬라즈(Shiraz)로 부른다.

시라는 검은 과실, 꽃 향이 강렬하며, 후추와 허브 향을 드러낸다. 경우에 따라, 시라 와인에서 블랙커런트와 감초, 훈연향을 느낄 수 있다.

 

 

3. 무르베드르

> 무르베드르(Mourvèdre)는 프랑스 레드 품종이다. 프랑스 남부 특히 론 밸리(Rhône Valley),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루시용(Laguedoc-Roussillon)과 스페인, 미국, 호주, 남아공에서 재배된다.

 

무르베드르는 프랑스 남부 샤또네프-뒤-빠쁘(Châteauneuf-du Pape)지역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이동해도 잘 익지 않을 정도로 더운 기후를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더운 지중해 연안에서 자란다면, 산미가 너무 낮고 섬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와인이 되고 만다.

 

따라서, 포도재배자들은 따뜻하고, 남향인 곳에 무르베드르를 재배한다. 출시 직후 무르베드르 와인은 산악 지역 허브, 블랙베리와 빌베리(Bilberries)등의 향을 내며,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강한 탄닌을 지닌다. 대부분의 무르베드르는 그르나슈 및 시라에 블렌딩되는데, 이 블렌딩에서 무르베드르는 허브 풍미와 산미, 강한 탄닌을 더해준다. 몇 년간 숙성된 와인에서는 가죽, 생강과자와 가금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샤또네프 뒤 빠쁘 코르크

 

 

- 생산 지역

 

> 샤또네프-뒤-빠쁘는 프랑스 론 밸리 와인산지다. 1309년 교황이 로마 법왕청의 분열로 인하여 로마로 부임하지 못하고 아비뇽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 지역에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샤또뇌프뒤빠쁘 지구에는 법적으로 13여종의 포도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이 와인의 특징적으로는 깊은 색상과 진한 농도를 갖고 있지만, 에르미따쥬나 꼬뜨 로띠보다 더 부드럽고 숙성도 빨리 된다. 3~4년후면 마실 수가 있다.

 

과거에 샤또네프 뒤 빠쁘는 10년 내지 20년 숙성시켰다. 19세기에는 이와인을 식후에 포트 대신 내놓곤 했다. 이러한 이 와인을 3년 안에 마실 수 있는 가벼운 와인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0년 간 포도주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 와인으로 13가지의 허가된 포도 품종들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고급 와인이다. 드물게는 묘한 부케가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과 향기를 주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 생산자

> 샤또 보쉔(Chateau Beauchene)는 18세기 혁명 이전부터 존재해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버나드 가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소유주 미쉘 버나드(Michel Bernard)가 1971년에 선조로부터 인계받았다.

 

 

 

 

저와 미야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풀빌라를 예약했는데요.

이 풀빌라의 리뷰는 나중에 해 보도록 하겠고,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삼겹살, 항정살)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 와인을 미리 오픈하여 브리딩을 조금 진행을 하였고,

처음과 중간 이후의 맛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빈티지가 오래되지 않은 와인은 브리딩을 해주는 것이 와인의 맛을 더욱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라에서 나오는 강한 시트러스한 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무르베르드, 그라나슈와 시라의 조합으로 나오는 향신료 향이 아주 매력적이었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빈티지가 아무래도 2019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그 깊이가 충분하지는 못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사실 이마트 와인 행사로 구매한 제품으로 큰 기대 없이 마셨는데요.

그래도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샤또 와인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실제 판매가는 2019 빈티지의 경우 약 40,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보다 약 만원 정도 더 비싸게 구매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ㅠㅠ

40,000원 전후라면 무조건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와인서처의 전문가의 의견이지만,

2019 빈티지의 경우 2023년 ~ 2032년 사이에 시음하는 것이 적정한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에는 집에 오래 묵혀뒀다가 먹으려구요^^!

(참고로 와인병에서도 와인이 숙성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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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바디감 있는 호주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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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사실 평소에 투핸즈 와인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시기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겟!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많이 마셔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호주에서 꽤나 유명한 와이너리인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맛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와인

미야와 함께 하는 홈쿡 그리고 와린이 탈출기!!

 

투핸즈 레드와인에 대해서 리뷰 갑니다!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해부하기

 

- 와이너리 : 투 핸즈 와인즈

- 생산국 / 생산지역 : 호주 > 맥라렌 베일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 빈티지 : 2021

- 당도 / 바디감 : 2/5, 4/5

- 산도 / 탄닌 : 4/5, 4/5

- 구매 가격 : 35,000

- 알코올 도수 : 14~15%

- 음용 온도 : 15~16도

-  특징 : 코르크가 아닌 손으로 돌려서 따는 일반 술병 마개 형식으로 되어 있음

- 추천 음식 : 붉은 육류,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

 

맥라렌 베일은 호주 와인 산지다.

존 레이넬(John Reynell)은 1838년에 맥라렌 베일에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심었고 나중에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라는 젊은 노동자를 고용했다. 이 2개의 와이너리는 이후 이 지역을 백 년 넘게 이끌게 된다.

 

맥라렌 베일은 호주의 다른 주에서 와인 산업이 유행하기 전 작은 와이너리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호주에서 가장 다양하며 발전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집약된 향과 맛을 가진 레드 와인과 이와 비슷하게 강건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이곳의 기후는 해양에 의한 냉각 효과와 이 지역이 언덕이 만드는 급격한 고도의 차이로 매우 변화무쌍하다. 여름 강우량은 낮고 관개는 필수다. 토양은 적갈색의 모래 찰흙, 하층토에서는 석회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노란 점토, 독특한 모래 토양 그리고 붉거나 검은색의 무른 찰흙 조각 토양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르나슈(Grenache), 쎄미용(Semilli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잘 재배된다. 리슬링(Riesling)은 영 할 때는 엷고 섬세한 경향을 보이며 피노 누아(Pinot Noir)는 주로 스파클링 와인으로 사용된다. 또한 많은 생산자가 비오니에(Viognier), 산지오베제(Sangiovese), 진판델(Zinfandel), 베르데호(Verdelho)등을 새로운 품종과 다시 부상하는 품종으로 실험하고 있다.

 

 

출처 : 와인21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눈으로 보면,

쉬라즈 와인답게 아주 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 같이 깊은 검붉은 루비색으로 보였습니다.

 

코로 맡으면,

처음에는 자두와 허브향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성된 오크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리딩을 할수록 더욱 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역시나 풀 바디감의 와인 답게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두와 베리류의 향이 느껴지고, 후추나 스파이시한 느낌까지 살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탄닌이 어느 정도 있던 지라 고기와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적당한 산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짧게 조금 마신 후 입 전체 와인을 묻혀가며 가글을 한다면,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샐러드, 스테이크 그리고 떡볶이!

아무래도 레드와인에 쉬라즈 포도 품종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입에 넣은 후 투핸즈 와인을 조금 마신 후 같이 씹어보면 그 맛은 정말 아주 일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인 만큼 충분히 숙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약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 브리딩을 해주었는데요.

첫 잔 이후로 갈수록 부드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달콤하면서도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핸즈 엔젤스 쉬라즈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투핸즈를 맛볼 수 있었기에, 

이 가격에 입문용 와인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쉬라즈(쉬라)의 경우에는 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충분히 숙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바로 먹어도 좋지만, 적어도 8년 정도 숙성된다면 그 맛이 더욱 좋다는 리뷰도 있었네요.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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