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 델라 스피네타 베르멘티노,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생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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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탈리아 화이트와인 중 유명한 품종인 베르멘티노에 대해 맛보려고 하는데요.

 

샤브샤브와 함께한 'Toscana Vermentino Casanova della Spinetta Bianco 2023'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이너리의 소개에 따르면 토스카나의 풍경 속에서 탄생한 이 와인은 마치 이탈리아 시골의 작은 비밀을 담고 있으며, 카사노바 델라 스피네타의 손길이 빚어낸 2023 빈티지 베르멘티노는 그 지역의 정신을 온전히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그럼 이탈리아 카사노바 델라 스피네타 베르멘티노의 생동감을 함께 느껴볼까요?

 

▪️ 기본 정보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토스카나

와이너리 : 카사노바 델라 스피네타

품종: 베르멘티노 100%

빈티지: 2023년

알코올: 13%

가격대: 2~3만원대

 

▪️ 테이스팅 노트

외관 : 깨끗하고 투명한 밝은 짚색 바탕에 연한 에메랄드 빛 반사가 감도는 시각적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리잔을 천천히 회전시키면 얇고 섬세한 테두리를 따라 눈물 흔적(테어드롭)이 천천히 미끄러집니다. 와인의 입자는 매우 섬세하고 깨끗하며, 빛에 반사될 때 생동감 넘치는 토스카나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

 

 : 먼저 청록색 레몬, 풋사과, 청량한 허브(바질과 로즈마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이어서 화이트 꽃(자스민, 들꽃)의 섬세한 아로마와 미네랄한 슬레이트 스톤의 특징적인 향이 은은하게 드러납니다. 배경에서는 살짝 머금은 아몬드와 흰 복숭아의 미묘한 향수가 감지됩니다. 이러한 향은 베르멘티노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네요.

 

 : 입안에 닿는 순간, 놀랍도록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전면에 등장합니다. 청사과, 그린 라임, 자몽의 시트러스 풍미가 입 전체를 빠르게 채우며, 깔끔하고 정제된 미네랄리티가 와인의 구조를 받쳐줍니다. 중반부에는 꿀을 살짝 머금은 듯한 은은한 감미로움과 함께 바다의 짭짤한 소금기 풍미가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피니시는 매우 깨끗하고 길며, 신선한 허브와 석회암 미네랄의 입체적인 여운이 오래도록 입안에 남습니다.

 

▪️ 음식 페어링

오늘은 샤브샤브와 함께 베르멘티노 화이트 와인을 곁들였는데요.

샤브샤브의 채수, 야채와 카사노바 델라 스피네타는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완벽한 페어링은 아니라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적당하게 어울렸지만, 다음에는 적절한 페어링으로 와인을 마시기로...

 

그 밖의 다른 페어링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 생선 카르파초

- 새우 리조또

- 그린 샐러드

- 올리브와 치즈 플래터

 

 

▪️ 총평 (평점 : 95/100)

최근 화이트와인을 많이 마셔봤지만, 단연 가장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었습니다.

베르멘티노 품종은 숙성된 오크의 느낌, 절절한 미네랄리티, 세련되고 깔끔한 맛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테루아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고 판단됩니다.

생동감 넘치는 풍미와 균형 잡힌 구조, 깔끔한 피니시! 완벽한 와인이 될 것입니다. 강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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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의 햇살을 담은 한 잔, Vermentino Guado al Tasso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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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25년 두 번째 와인으로 'Vermentino Guado al Tasso 2019(베르멘티노 구아도 알 타소)'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변가에서 자란 포도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베르멘티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와이너리의 소개에 따르면 안티노리 가문의 자부심, 구아도 알 타쏘 2019 빈티지는 지중해의 향기로운 바람을 한 잔에 담아냈다고 하는데, 그 맛에 대해 알아볼까요?

 

 

 적당한 가격에 즐기기 좋은 이 와인의 매력을 함께 살펴볼까요?

 

 

▪️ 기본 정보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토스카나 볼게리

품종: 베르멘티노 100%

빈티지: 2019년

알코올: 13%

생산자: 안티노리(Antinori)

가격대: 3-4만원대

 

 

▪️ 테이스팅 노트

 

외관 : 밝고 투명한 짚색을 띄며, 옅은 레몬빛 향의 은은한 그린 색조가 도는 깨끗한 외관을 보여줍니다. 잔을 기울였을 때 보이는 테두리는 맑고 투명하며, 점성은 중간 정도입니다.

 

첫 향에서 신선한 시트러스와 푸른 사과의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이어서 흰 꽃과 배의 은은한 향이 코끝을 스치며, 미네랄한 뉘앙스가 더해져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당도가 거의 없는 드라이한 느낌으로 청량감 있는 산도가 첫 맛을 지배하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 균형감 있게 이어집니다. 특히 레몬과 라임의 상큼한 맛이 도드라지며, 끝맛에서는 아몬드를 연상시키는 고소한 뉘앙스가 남습니다.

달콤함과 산미의 밸런스가 훌륭했습니다. 피니시 중간 정도의 여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은은한 미네랄감이 입안에 남기도 했습니다.

 

 

▪️ 음식 페어링

이번에는 전복버터구이, 전복회 그리고 트러플 크림 라비올리를 함께 먹었는데요. 드라이한 와인과 아주 궁합이 좋았는데, 다음에 또 먹고 싶네요..ㅎㅎ 그 밖의 다른 페어링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해산물 요리, 해산물 파스타, 흰살 생선요리, 치즈, 샐러드, 시트러스한 드레싱 등)

 

 

 

▪️ 총평

와이너리의 소개처럼 토스카나 해안가의 특성을 잘 표현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적절한 산도와 과실향, 미네랄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균형감이 돋보였고, 특히 10-12도의 시원한 온도에서 즐기면 더욱 풍부한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며, 식전주나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에 탁월한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하고, 이 와인도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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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이가디 비앙코(Igadi Bianco)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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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적인 일로 와인 리뷰를 등록하지 못했는데, '25년에는 1주에 1개씩 리뷰를 올리려고 합니다!ㅎㅎ

그 첫 시작은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 '이가디 비앙코(Igadi Bianco)'를 소개합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이 와인의 매력을 함께 살펴볼까요?

 

 

▪️ 기본 정보

생산국가: 이탈리아

품종: 코르테세(cortese)

종류: 화이트 와인

알코올: 12.5%

가격대 (구매가) : 15,000원

 

 

▪️ 테이스팅 노트

 

 

 

외관맑고 투명한 연노랑빛을 띠며, 반짝이는 금빛이 은은하게 비칩니다. 글래스에서 빛나는 모습이 마치 여름 햇살을 담은 듯합니다.

 

첫 향에서 신선한 시트러스와 푸른 사과의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이어서 흰 꽃과 배의 은은한 향이 코끝을 스치며, 미네랄한 뉘앙스가 더해져 복합적인 향을 선사합니다.

 

청량감 있는 산도가 첫 맛을 지배하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 균형감 있게 이어집니다. 레몬과 라임의 상큼한 맛이 도드라지며, 끝맛에서는 아몬드를 연상시키는 고소한 뉘앙스가 남습니다. 달콤함과 산미의 밸런스가 훌륭했습니다.

피니시 중간 정도의 여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은은한 미네랄감이 입안에 남기도 했습니다.

 

 

▪️ 음식 페어링

저는 바질크림파스타와 닭가슴살 셀러드를 페어링했는데, 아래의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해산물 파스타 / 그릴에 구운 생선 / 신선한 샐러드 / 치즈 플레터 / 조개찜 등)

 

 

▪️ 총평

이가디 비앙코는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와인이었습니다.

근교 와인마트에서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특히 8-10도의 차가운 온도로 드시면 가장 좋은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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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베르디, 쁘리미띠보 뿔리아 2019(PRIMITIVO PUGLIA) : 데일리 이탈리아 레드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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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가 낮은 와인이지만, 맛을 보면 달리 보게 만드는 와인

몬테베르디 쁘리미띠보 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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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베르디, 쁘리미띠보 뿔리아 2019

 

지난 주말 의왕에 있는 롯데 타임빌라스 아울렛을 방문하고

서울로 올라오기 전 와인 한 병을 구매했는데요.

 

의왕에도 작은 와인 도매점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갔습니다!

와인을 도매로 취급하고 있고, 소매로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혹시라도 주변 의왕, 안양, 과천 등에 방문 일정이 있는 분이라면

아래의 와인 창고도 방문해 보세요!

 

아 방문해서 와인창고의 직원분께 와인을 추천받았는데요.

와인바, 레스토랑에서 많은 점주들이 구매한다고 인기가 좋은 와인으로

"쁘리미띠보 뿔리아"를 구매한다고 해서 저희도 구매했습니다!

 

그럼 쁘리미띠보 뿔리아 리뷰 고고!

 


주소 : 경기도 의왕시 왕림길 67

영업시간 : 월 ~ 금 09:00 ~ 18:00, 주말/휴일 10:30 ~ 18:30

전화번호 : 02-824-6606

주차 : 가능 (5 ~ 6대)

 

 

 

 

경기도 의왕 와인창고 와인판매점


 

쁘리미띠보 뿔리아 해부하기

 

- 와이너리 : 몬테베르디

- 생산국 / 생산지역 : 이탈리아 > 뿔리아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쁘리미티보(Primitivo) 100%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탄닌 : 3/5, 3/5

- 빈티지 : 2019

- 구매 가격 : 17,000원

- 알코올 도수 : 14.5 ~ 15%

- 추천 음식 : 파스타, 햄버거, 스테이크, 불고기, 양념한 소고기, 돼지갈비, 닭고기 등 붉은 육류

 


[쁘리미티보/프리미티보(Primitivo)란?]

이탈리아 남부 레드 품종으로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프리미티보는 진판델(Zinfandel)과 같은 품종이다.

프리미티보라는 이름은 '이른 것(Early one)'이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프리미티보는 껍질 색이 매우 진해서 잉크 같은 색을 띠며, 탄닌이 강하고, 알코올이 높은 와인을 만든다.

 

출처 : 와인21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 눈 ]

역시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은은한 엷은 자주색으로 느꼈는데, 차츰차츰 와인을 따르다 보면 점점 짙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한 자주색 색상으로 인하여 투명도는 낮은 편이고, 그러데이션이 확 띄진 않지만 부드럽게 있습니다.

 

 

 

 

[ 코 ]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을 거친 와인이라서 그런지 다채로운 향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자두, 블랙체리와 블랙커런트 등의 풍부한 과실 향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약간의 스모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숙성을 거친 와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와인도 IGT 와인으로 스월링을 하면 할수록 더욱 향이 깊어지고 다양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입 ]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맛이었습니다. 풍부한 과실과 풀바디의 구조감이 입 안에서 풍부하게 느껴졌고, 적당한 탄닌이 남기는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IGT 와인의 특유의 숙성된 와인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고, 짧고 굵은 피니시가 아주 간결했습니다.

 

 

 

 

다양한 안주 구성으로 맛을 보았는데요.

역시나 고기류와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쁘리미티보 풀리아를 2병 구매했는데,

연달아 2병을 며칠 내로 마셨는데 데일리 가성비 와인으로는 딱 좋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일리 와인으로 메모!

 

 

 

 

몬테베르디 쁘리미티보 풀리아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와인창고의 직원 추천으로 구매를 했지만,

실제로 풍부한 향과 밸런스 잡힌 맛!

아주 기본기는 충분한 와인으로 판단이 됩니다!

 

일반적인 소매점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와인일 수도 있는데,

와인바나 식당 등에서 만난다면 꼭 식사와 함께 드셔 보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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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 이마트 가성비 화이트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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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오랜만에 화이트 와인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처가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장인어른께서 가볍게 에피타이저 와인으로 준비를 해주신!

"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화이트 와인"

 

냉장고에서 차갑게 칠링을 한 칸티는 아주 맛이 좋았는데요.

특히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아주 훌륭했고,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훌륭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칸티 모스카토에 대하여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고고!

 

 

 

 

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칸티(CANTI)

- 생산국 / 생산지역 : 이탈리아 / 피에몬테 칸티

- 타입 : 화이트 와인

- 포도 품종 : 모스카토 100%

- 당도 / 바디감 : 5/5, 2/5

- 산도 : 3/5

- 빈티지 : -

- 가격 : 10,000원

- 알코올 도수 : 4.5 ~ 5%

- 추천 음식 : 부드러운 치즈, 소시지 등의 간단한 안주류, 케이크나 쿠키 등의 디저트류, 매콤한 요리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 눈 ]

화이트 와인의 특유의 노란빛이 감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밝고 맑은 투명한 노란색의 와인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과 달리 화이트 와인은 상대적으로 투명합니다.

 

 

[ 코 ]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향이 가장 짙은 편에 속하는 모스카토 품종을 사용했기 때문에 코를 통하여 충분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스월링을 5회 정도 한 후 먼저 향을 느끼고 다음으로 목 넘김을 했을 때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Tip!

화이트 와인을 따서 마시는 경우에는 가급적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마실 때는 1차로 코로 향을 맡은 후 2차로 입 안에 약 5초 정도 머금고 가글을 해줍니다.

그 후 코로 날숨(산소 배출)을 해 주시면, 아주 풍부하고 달달한 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 입 ]
아주 살짝 잔당이 느껴집니다. 가격대에 맞게 밸런스는 좋은 편으로 목 넘김과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화이트 와인이다 보니 아주 짧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감돌면서 입맛을 돋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도가 살짝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여운이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직접 시음을 해보고 느꼈는데, 만원 이하의 가격대에서는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대형 마트에서 화이트 와인을 고를 경우라면, 괜찮은 선택으로 판단됩니다^^

 

아! 장인어른께서 주셔서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가성비는 훌륭한 화이트 와인!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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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아파시멘토) : 이탈리아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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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문래동 도깨비 와인샵에서 구매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가볍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랑 파씨오네 로쏘의 경우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베네토에서 생산을 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세 번째로 큰 레드와인 재배지라고 하네요. 화이트 품종으로는 소아베(Soave)가 유명하고, 레드와인으로는 반폴리첼라, 아마로네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파시멘토(Appassimento) 방식으로 생산한 와인으로 아주 진한 타입의 와인인데요.

 

아파시멘토 방식이란 이탈리아 북동쪽 베네토(Veneto)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조방법으로 포도의 농축미를 강조하기 위해 과실을 15일 정도 늦게 수확하여 과실을 30~40% 정도 말려 사용하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예전 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레드 와인 노트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is . . .

이름 : 그랑 파씨오네 로쏘 베네토 Gran Passione Rosso Veneto

품종 : 메를로 60%, 코르비나 40%

빈티지 : 2020 (시음적기 2021 - 2024) 

지역 : 이탈리아 베네토

알콜 : 14%

가격 : 약 20,000원

비비노평점 : 3.9점 (5점 만점)


 

빈티지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랑 파시오네 2013 빈티지의 경우에는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레드 와인 구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해당 2013년 빈티지에 해당하는 그랑 파씨오네도 구매해서 먹어보면 좋겠네요.

 


 

 

 

 

달콤한 와인이라 그런지 디저트 케이크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육류나 매콤한 음식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케이크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랑 파씨오네 로쏘 2020(Gran Passione Rosso)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진한 보랏빛에 루비 레드의 음영을 보이며, 으깬 블랙베리, 블랙 체리 등의 농익은 과일향이 진하며, 특히 자두와 말린 포도의 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파시멘토 방식을 적용한 와인이라 그런지 산도와 탄닌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으며, 스파이시한 향과 바닐라 향이 감돌며, 입안을 매끄럽게 감싸는 텍스쳐는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으로 기억되네요.

 

어느 요소도 튀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와인입니다. 과실 향이 뿜어져 나오거나 복합미가 있는 와인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 이탈리아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와인후기#그랑파씨오네로쏘#아파시멘토와인#아파시멘토레드와인추천#아파시멘토와인추천#와인리뷰#와인구매#가성비와인#가성비와인추천#그랑파씨오네로쏘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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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 밸런스가 좋은 이탈리아 레드 와인(feat. 숙성된 오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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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 건포도와 같은 잘 익은 말린 과일의 향, 오크터치 그리고

초콜릿과 향신료 노트로 조화롭고 균형있는 미감을 선사하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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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레드와인

 

매번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꼭 와인샵에 들어서 1병 정도 구매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종류의 와인 중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만드는 와인을 소개받았는데요.

 

두카 카로 아파시멘토 IGT로 간단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와인병 무게가 상당한 것이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직접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파스타에 곁들여 마셔봤는데요.
아파시멘토 기법을 적용한 와인이라 그런지 자두나 건포도와 같은 잘 익은 말린 과일의 향, 오크터치, 초콜릿과 향신료 노트로 조화롭고 균형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럼 아파시멘토 와인 종류란?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생산 방식의 일종으로
익은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나무 받침대 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한 다음 만든 와인

 

 

 

 

두카타로 아파시멘토 와인 해부하기!

 

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Duca Taro Appasimento IGT) : 뿔리아의 자이언트 와인 그룹 발란에서 한국시장을 위해 만든 
지역 : 이탈리아 뿔리아
포도 품종 :  네그로 아마로
알코올 : 14.5%
용량 : 750ml
당도감 : 2
바디감 : 4
추천 메뉴 : TIP 전반적인 육류 / 훈제 요리 / 피자 / 파스타 / 부드러운 치즈 


와이너리 정보 : 
두카 타로 와인 생산자 발랑(Balan)은 1962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농업 부문에 투자를 하였고 현재는 와인 사업에 집중하며 매 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발 빠르게 발전하는 이태리의 대형 와인 그룹

와인 양조에 있어 원리원칙을 고수하며 가족경영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정직함을 모토로 품질은 소비자와의 약속과 같다는 철학 아래 뿔리아의 개성을 담은 와인을 다양하게 생산

토착 품종을 메인으로 가장 ‘이탈리아’ 다운 와인을 생산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만족과 소통은 발란의 제품력과 직결된다는 철학으로 꾸준히 소비자와의 소통에 주력

 

 

 

 

 

 

두카 타로 아파시멘토 IGT 레드와인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루비색이 아름다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숙성된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아파시멘토 와인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뿐만 아니라 체리향, 숙성된 오크향, 커피향 그리고 바닐라향 등 골고루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낮은 산도감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산지 와인은 늘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번 와인 역시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딱! 아주 딱!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기존 와인과 다르게 아파시멘토 기법을 적용한 와인의 깊은 풍미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두카 타로 와이너리의 다른 와인도 맛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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