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Chateau Beauchene, chateauneuf-du-Pape Grande Reserve) 2019 :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나는 레드 와인 추천

와인 노트/프랑스 와인|2022. 12.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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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의 론 지방의 레드 와인!

정말 이름이 너무 길어서 작성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좋은 와인을 맛보았기 때문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병 자체는 엄청 고급스러웠으며, 상단에 오돌토돌하게 양각으로 모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으며, 선물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에 설명이 되어 있지만,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라고 교황의 집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난 이마트 신도림점에 방문했을 때,

마침 와인 세일을 하고 있었고 샤또 와인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요.

당시에 4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할인을 30% 정도 했으니까.. 원래 금액이?

 

최근에는 와인 금액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와인 서처(Wine Searcher)나 비비노(Vivino)를 참고하시면

와인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해부하기!

 

생산자 : 샤또 보쉔

국가 > 생산지역 : 프랑스 > 론(Rhone) > 샤또네프 뒤 빠쁘

주요 품종 : 그르나슈 80%, 시라 / 쉬라즈 15%, 무르베드르 5%

와인 : 레드 와인

알코올 : 14 ~15%

음용온도 : 16 도

추천음식 : 육류, 닭고기류, 양고기류, 치즈 등

 

 

 

와인 노트 Tip.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 포도 품종

1. 그르나슈

> 프랑스 남부 지역 레드 품종이다. 그르나슈 누이(Grenache Noir)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그르나슈는 스페인, 이탈리아 사르데냐, 호주,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된다. 스페인에서는 가르나챠(Garnacha) 혹은 가르나챠 틴타(Garnacha Tinta)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칸노나우(Cannonau), 가르나챠 네그라(Garnacha negra) 등으로 불린다.

 

 

2.시라/쉬라즈

> 시라(Syrah)는 프랑스 남부 레드 품종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시라는 두레자(Dureza)와 몽두즈 블랑(Mondeuse Blanc)의 접합종이다. 시라는 프랑스 론 밸리(Rhône Valley) 북부에서 주로 재배되며, 호주에서는 쉬라즈(Shiraz)로 부른다.

시라는 검은 과실, 꽃 향이 강렬하며, 후추와 허브 향을 드러낸다. 경우에 따라, 시라 와인에서 블랙커런트와 감초, 훈연향을 느낄 수 있다.

 

 

3. 무르베드르

> 무르베드르(Mourvèdre)는 프랑스 레드 품종이다. 프랑스 남부 특히 론 밸리(Rhône Valley),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루시용(Laguedoc-Roussillon)과 스페인, 미국, 호주, 남아공에서 재배된다.

 

무르베드르는 프랑스 남부 샤또네프-뒤-빠쁘(Châteauneuf-du Pape)지역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이동해도 잘 익지 않을 정도로 더운 기후를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더운 지중해 연안에서 자란다면, 산미가 너무 낮고 섬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와인이 되고 만다.

 

따라서, 포도재배자들은 따뜻하고, 남향인 곳에 무르베드르를 재배한다. 출시 직후 무르베드르 와인은 산악 지역 허브, 블랙베리와 빌베리(Bilberries)등의 향을 내며,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강한 탄닌을 지닌다. 대부분의 무르베드르는 그르나슈 및 시라에 블렌딩되는데, 이 블렌딩에서 무르베드르는 허브 풍미와 산미, 강한 탄닌을 더해준다. 몇 년간 숙성된 와인에서는 가죽, 생강과자와 가금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샤또네프 뒤 빠쁘 코르크

 

 

- 생산 지역

 

> 샤또네프-뒤-빠쁘는 프랑스 론 밸리 와인산지다. 1309년 교황이 로마 법왕청의 분열로 인하여 로마로 부임하지 못하고 아비뇽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 지역에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샤또뇌프뒤빠쁘 지구에는 법적으로 13여종의 포도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이 와인의 특징적으로는 깊은 색상과 진한 농도를 갖고 있지만, 에르미따쥬나 꼬뜨 로띠보다 더 부드럽고 숙성도 빨리 된다. 3~4년후면 마실 수가 있다.

 

과거에 샤또네프 뒤 빠쁘는 10년 내지 20년 숙성시켰다. 19세기에는 이와인을 식후에 포트 대신 내놓곤 했다. 이러한 이 와인을 3년 안에 마실 수 있는 가벼운 와인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0년 간 포도주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 와인으로 13가지의 허가된 포도 품종들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고급 와인이다. 드물게는 묘한 부케가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과 향기를 주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 생산자

> 샤또 보쉔(Chateau Beauchene)는 18세기 혁명 이전부터 존재해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버나드 가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소유주 미쉘 버나드(Michel Bernard)가 1971년에 선조로부터 인계받았다.

 

 

 

 

저와 미야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풀빌라를 예약했는데요.

이 풀빌라의 리뷰는 나중에 해 보도록 하겠고,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삼겹살, 항정살)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 와인을 미리 오픈하여 브리딩을 조금 진행을 하였고,

처음과 중간 이후의 맛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빈티지가 오래되지 않은 와인은 브리딩을 해주는 것이 와인의 맛을 더욱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라에서 나오는 강한 시트러스한 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무르베르드, 그라나슈와 시라의 조합으로 나오는 향신료 향이 아주 매력적이었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빈티지가 아무래도 2019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그 깊이가 충분하지는 못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사실 이마트 와인 행사로 구매한 제품으로 큰 기대 없이 마셨는데요.

그래도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샤또 와인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실제 판매가는 2019 빈티지의 경우 약 40,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보다 약 만원 정도 더 비싸게 구매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ㅠㅠ

40,000원 전후라면 무조건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와인서처의 전문가의 의견이지만,

2019 빈티지의 경우 2023년 ~ 2032년 사이에 시음하는 것이 적정한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에는 집에 오래 묵혀뒀다가 먹으려구요^^!

(참고로 와인병에서도 와인이 숙성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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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바디감 있는 호주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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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사실 평소에 투핸즈 와인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시기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겟!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많이 마셔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호주에서 꽤나 유명한 와이너리인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맛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와인

미야와 함께 하는 홈쿡 그리고 와린이 탈출기!!

 

투핸즈 레드와인에 대해서 리뷰 갑니다!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해부하기

 

- 와이너리 : 투 핸즈 와인즈

- 생산국 / 생산지역 : 호주 > 맥라렌 베일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 빈티지 : 2021

- 당도 / 바디감 : 2/5, 4/5

- 산도 / 탄닌 : 4/5, 4/5

- 구매 가격 : 35,000

- 알코올 도수 : 14~15%

- 음용 온도 : 15~16도

-  특징 : 코르크가 아닌 손으로 돌려서 따는 일반 술병 마개 형식으로 되어 있음

- 추천 음식 : 붉은 육류,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

 

맥라렌 베일은 호주 와인 산지다.

존 레이넬(John Reynell)은 1838년에 맥라렌 베일에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심었고 나중에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라는 젊은 노동자를 고용했다. 이 2개의 와이너리는 이후 이 지역을 백 년 넘게 이끌게 된다.

 

맥라렌 베일은 호주의 다른 주에서 와인 산업이 유행하기 전 작은 와이너리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호주에서 가장 다양하며 발전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집약된 향과 맛을 가진 레드 와인과 이와 비슷하게 강건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이곳의 기후는 해양에 의한 냉각 효과와 이 지역이 언덕이 만드는 급격한 고도의 차이로 매우 변화무쌍하다. 여름 강우량은 낮고 관개는 필수다. 토양은 적갈색의 모래 찰흙, 하층토에서는 석회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노란 점토, 독특한 모래 토양 그리고 붉거나 검은색의 무른 찰흙 조각 토양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르나슈(Grenache), 쎄미용(Semilli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잘 재배된다. 리슬링(Riesling)은 영 할 때는 엷고 섬세한 경향을 보이며 피노 누아(Pinot Noir)는 주로 스파클링 와인으로 사용된다. 또한 많은 생산자가 비오니에(Viognier), 산지오베제(Sangiovese), 진판델(Zinfandel), 베르데호(Verdelho)등을 새로운 품종과 다시 부상하는 품종으로 실험하고 있다.

 

 

출처 : 와인21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눈으로 보면,

쉬라즈 와인답게 아주 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 같이 깊은 검붉은 루비색으로 보였습니다.

 

코로 맡으면,

처음에는 자두와 허브향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성된 오크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리딩을 할수록 더욱 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역시나 풀 바디감의 와인 답게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두와 베리류의 향이 느껴지고, 후추나 스파이시한 느낌까지 살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탄닌이 어느 정도 있던 지라 고기와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적당한 산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짧게 조금 마신 후 입 전체 와인을 묻혀가며 가글을 한다면,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샐러드, 스테이크 그리고 떡볶이!

아무래도 레드와인에 쉬라즈 포도 품종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입에 넣은 후 투핸즈 와인을 조금 마신 후 같이 씹어보면 그 맛은 정말 아주 일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인 만큼 충분히 숙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약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 브리딩을 해주었는데요.

첫 잔 이후로 갈수록 부드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달콤하면서도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핸즈 엔젤스 쉬라즈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투핸즈를 맛볼 수 있었기에, 

이 가격에 입문용 와인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쉬라즈(쉬라)의 경우에는 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충분히 숙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바로 먹어도 좋지만, 적어도 8년 정도 숙성된다면 그 맛이 더욱 좋다는 리뷰도 있었네요.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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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도깨비 문래점 : 문래동 문래창작촌 와인샵 간단 방문 후기(feat. 합리적인 가격 와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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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문래창작촌 와인가게 - 도깨비

 

평소 와인을 즐겨 마시면서, 집 주면에 좋은 와인샵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늘 신도림이나 영등포 이마트를 방문해서 와인을 사고는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문래동에서 술 한잔 하러 갔다가 만난 와인가게 '도깨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와인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종종 가고 있습니다.

문래 창장촌에 들릴 일이 있으면, 와인가게 도깨비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화번호 : 02-2631-3378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4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주차 : 불가(주변 도로변이나 문래동 공영 주차장 활용)

 


 

 

 

진열장에는 와인과 더불어 보드카,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가격은 따로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구매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와인을 보러 갔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특히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등 평소 관심이 있던 와인들이 눈에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여기서는 우노 말백, 그랑 파씨오네 와인을 구매했는데요.

가성비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아주 협소한 편이지만, 많은 종류의 술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궁금하시면 매장 직원에게 와인을 물어보면,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을 소개해 주시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셔서 추천을 받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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