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리타 트리플C 2018(Santa Rita, Triple C) : 3만원대 칠레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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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집중도 있는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검붉은 과실, 블랙커런트, 시나몬, 스파이시한 향,
미네랄, 바닐라, 담배와 초콜릿향을 지니고 우아하고 탄탄한 구조감을 갖춘
Triple C는 완벽한 구조를 지닌, 높은 숙성 잠재력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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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리타 트리플C : 칠레 레드 블렌디드 와인
트리플C는 평소 이마트나 와인샵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인데요.
저희는 평소 눈여겨보고 있다가 할인하는 시점에 겟겟을 했답니다!
3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칠레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트리플C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오크향이 깃든 맛에
큰 매력을 느꼈고,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산타 리타 트리플C 와인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산타 리타 트리플C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산타 리타(칠레의 와이너리 중 Top 3)
- 생산국 / 생산지역 : 칠레 / 마이포 벨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카르베네 프랑 65%, 카르베네 소비뇽 35%, 카르메네르 5%
(Triple C라는 의미가 포도 품종의 앞 시작이 C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타닌 : 4/5, 4/5
- 빈티지 : 2018
- 알코올 도수 : 13~14%
- 추천 음식 : 붉은 고기, 파스타, 치즈 등
보통 와인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어보는데요.
이번에는 미야가 솜씨를 좀 발휘해서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와 샐러드까지
아주 완벽한 구성이죠? ㅎㅎ
특히나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질 페스토는 아주 신선하고,
그 맛이 좋아서 종종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미야 요리 실력이 점점 늘어가면서
저의 배도 점점 불러오는.. 살크업.. 중? ㅎㅎ
와인서처(Wine searcher)를 통해 본 트리플C
비교적 금액대가 있는 편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에서 3만원 초중반에 구매하신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산타 리타 트리플C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루비색이 아름다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체리향, 숙성된 오크향, 커피향 그리고 바닐라향 등 골고루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포도 품종이 블랜디드 되어 그런지 밸런스 잡힌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낮은 산도감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성된 와인의 향과 3가지의 품종으로 블렌디드 되었기에 균형 잡힌 맛을 느꼈습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딱! 아주 딱!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ㅎㅎ
특히 시간을 두면서 천천히 마시면서 온도와 산화되는 정도에 따라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혹시라도 트리플C를 드신다면, 바로 드시지 마시고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을 충분히 두면서 브리딩 후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맛보고 싶은 3만원대 중후반 / 4만원 초반대 레드와인!
트리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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