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리타 트리플C 2018(Santa Rita, Triple C) : 3만원대 칠레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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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집중도 있는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검붉은 과실, 블랙커런트, 시나몬, 스파이시한 향,

미네랄, 바닐라, 담배와 초콜릿향을 지니고 우아하고 탄탄한 구조감을 갖춘

Triple C는 완벽한 구조를 지닌, 높은 숙성 잠재력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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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 - 트리플C

 

 

산타 리타 트리플C : 칠레 레드 블렌디드 와인

 

트리플C는 평소 이마트나 와인샵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인데요.

저희는 평소 눈여겨보고 있다가 할인하는 시점에 겟겟을 했답니다!

 

3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칠레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트리플C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오크향이 깃든 맛에

큰 매력을 느꼈고,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산타 리타 트리플C 와인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산타 리타 트리플C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산타 리타(칠레의 와이너리 중 Top 3)

- 생산국 / 생산지역 : 칠레 / 마이포 벨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카르베네 프랑 65%, 카르베네 소비뇽 35%, 카르메네르 5%

 (Triple C라는 의미가 포도 품종의 앞 시작이 C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타닌 : 4/5, 4/5

- 빈티지 : 2018

- 알코올 도수 : 13~14%

- 추천 음식 : 붉은 고기, 파스타, 치즈 등

 

 

검붉은 자주색을 띄는 트리플C

 

 

보통 와인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어보는데요.

이번에는 미야가 솜씨를 좀 발휘해서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와 샐러드까지

아주 완벽한 구성이죠? ㅎㅎ

 

특히나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질 페스토는 아주 신선하고,

그 맛이 좋아서 종종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미야 요리 실력이 점점 늘어가면서

저의 배도 점점 불러오는.. 살크업.. 중? ㅎㅎ

 

 

홈쿡 - 라자냐,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샐러드

 

 

와인서처(Wine searcher)를 통해 본 트리플C

 

비교적 금액대가 있는 편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에서 3만원 초중반에 구매하신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산타 리타 트리플C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바디감이 있는 와인이라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루비색이 아름다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체리향, 숙성된 오크향, 커피향 그리고 바닐라향 등 골고루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포도 품종이 블랜디드 되어 그런지 밸런스 잡힌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낮은 산도감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성된 와인의 향과 3가지의 품종으로 블렌디드 되었기에 균형 잡힌 맛을 느꼈습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딱! 아주 딱!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ㅎㅎ

 

특히 시간을 두면서 천천히 마시면서 온도와 산화되는 정도에 따라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혹시라도 트리플C를 드신다면, 바로 드시지 마시고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을 충분히 두면서 브리딩 후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맛보고 싶은 3만원대 중후반 / 4만원 초반대 레드와인!

트리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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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 CARE Tinto Sobre Lias :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스페인 가성비 레드 와인(feat. 데일리 와인 입문 추천)

와인 노트/스페인 와인|2022. 12. 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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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간의 프렌치 오크 숙성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오크향이 일품인 까레 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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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 띤또 소브레 리아스 : 스페인 레드 와인

 

까레 와인은 단짝인 미야와 함께 가장 즐겨 먹는 가성비 와인 중 하나인데요.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요.

 

보통 이마트나 홈플러스 와인 코너에서 구매를 하고, 10,000 ~ 15,000원 사이로 가격은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 정도의 가격대에서 구매하기에 아주 적합한 와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까레는  와인 라벨이 특이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기도 합니다^^

마치 고대 벽화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종종 모양이 바뀌는 듯합니다.

 

 

 

 

까레 띤또 소브레 리아스 해부하기!

 

- 와이너리 : 보데가스 까레(BODEGAS CARE)

- 생산국/생산지역 : 스페인/까리네냐

- 타입 : 레드와인

- 포도 품종 : 가르나차 50%, 시라 50%

- 숙성 : 2개월 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 당도/바디감 : 1/5, 3/5 (5점 척도)

- 빈티지 : 2020

- 알코올 도수 : 14.5%

- 수상내역 : 2020 Mundus Vini 은메달

                   2019 Berliner Wine Trophy 금메달

 

 

보데가스 까레
> 스페인 까리네냐 지역에서 2000년에 설립된 와이너리.
카디요스, 반칼레스, 페캬네그라 세 곳에 103헥타르의 빈야드를 통하여 국제 품종과 가르나차 등 지역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품종을 다양하게 재배.

 

 

 

 

레드 와인이랑 찰떡궁합인 큐브 스테이크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까레와 궁합은 아주 좋았습니다.

 

까레는 잘 익은 과일 맛이 특징인 만큼 붉은 과일과 야생 열매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입 속에서 머금는 순간에는 가볍지 않은 바디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했고,

마무리는 기분 좋게.. 그리고 그 여운이 어느 정도 길게 이어지는 듯했습니다^^

 

 

 

 

늘 함께 하는 와인서처로, 까레도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해외에서의 실질적인 판매 가격은 10,000원 아래로 형성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여러 가지의 세금들로 인해서...ㅠㅠ

 

 

 

 

까레 레드 와인 시음 후기

 

데일리 입문용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아무래도 바디감이 중간 정도이다 보니 진한 루비색은 아니며, 옅은 자주색을 띠고 있습니다.

 

코로 맡으면,

아무래도 중저가 와인이다 보니 엄청 다양한 향이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크향, 바닐라향, 가벼운 느낌의 체리향 정도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음! 딱 가볍고 무난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텐데요. 딱 1만 원 정도 와인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산미, 탄닌에 중 바디감. 그리고 코로 맡았을 때의 오크향이 직접 입 안에서도 느껴지면서 밸런스 잡힌 맛을 느꼈는데요.

고기와 파스타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혹시라도 가성비 와인을 찾고 있다면! 입문용으로 괜찮은 와인!

바로 "까레 띤또 소브레 리아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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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Amie Rouge) 2019 : 프랑스 랑그독 비건 레드 와인 (feat. 비건와인이 뭐지?)

와인 노트/프랑스 와인|2022. 12. 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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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Amie Rouge) 비건 레드 와인

 

연남동 분위기 맛집인 팜팜발리에서 미야 친구들과 모임을 하면서 맛을 본 아미!
Amie Rouge는 부띠크 여성 패션 브랜드기도 합니다. 불어로 번역하면 붉은색(Rouge) 여자 친구(Amie)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와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 최근 다시 확인을 했더니 비건 와인이라고 하네요!

 

그럼 Amie 와인은?
프랑스 남부 랑그독에서 생산되는 균형 잡힌 우아한 레드 와인이자 비건 와인으로 알코올은 약 12.5% 정도네요.
30년 이상 된 포도나무로 만든 100% Carignan으로 만든 와인은 부드럽고 블랙베리와 자두 과일 풍미가 잘 어울립니다.
특히 Amie red는 고기가 많은 생선, 파스타 및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며 대부분의 음식과 관련하여 궁합이 잘 맞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비건 와인이란??


해당 브랜드의 와인은 다 비건 와인이라고 하네요!!
그럼 비건 와인은 어떤 와인인지 공부를 해보았는데, 아래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와인 제조 시 발생하는 동물성 기름도 나오지 않게 제조한 와인!
- 비건 와인과 내추럴 와인 둘 다 유기농 와인 중 하나로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함은 물론 모든 재배 및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살충제, 비료 등)와의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한 와인!
포도 수확해 압착하면 불순물로 인해 탁해지는데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으로 계란 흰자가 사용되지만 비건 와인은 계란 흰자나 젤라틴 등 동물성 첨가물 대신 종이 펄프를 사용해 필터링하는 와인!

 

 

 

 

아미 와인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우선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처럼 상당히 맑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 맡으면,

아무래 풍부한 과실향, 숙성된 오크향, 바닐라향 등 일반적인 와인에서 풍기는 향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 익은 산딸기 향이 느껴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듯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살짝 산미가 느껴지면서 상큼한 산딸기 향으로 이어지는 피시니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라이트한 바디감의 와인이라 그런지 아주 가볍게 입 전체를 감돌면서 편하게 맛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비건 와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맛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기존에 마신 와인과 맛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실 비건 와인에서 일반적인 와인 맛과 비슷하다면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와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아직 와린이라 그런지는 상세하게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요리와 함께 맛있게 마셨습니다!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꼭 드셔보세요!다음에 또 아미 비건 와인을 맛보고 싶네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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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Chateau Beauchene, chateauneuf-du-Pape Grande Reserve) 2019 :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나는 레드 와인 추천

와인 노트/프랑스 와인|2022. 12.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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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의 론 지방의 레드 와인!

정말 이름이 너무 길어서 작성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좋은 와인을 맛보았기 때문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병 자체는 엄청 고급스러웠으며, 상단에 오돌토돌하게 양각으로 모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으며, 선물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에 설명이 되어 있지만,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라고 교황의 집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난 이마트 신도림점에 방문했을 때,

마침 와인 세일을 하고 있었고 샤또 와인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요.

당시에 4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할인을 30% 정도 했으니까.. 원래 금액이?

 

최근에는 와인 금액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와인 서처(Wine Searcher)나 비비노(Vivino)를 참고하시면

와인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해부하기!

 

생산자 : 샤또 보쉔

국가 > 생산지역 : 프랑스 > 론(Rhone) > 샤또네프 뒤 빠쁘

주요 품종 : 그르나슈 80%, 시라 / 쉬라즈 15%, 무르베드르 5%

와인 : 레드 와인

알코올 : 14 ~15%

음용온도 : 16 도

추천음식 : 육류, 닭고기류, 양고기류, 치즈 등

 

 

 

와인 노트 Tip.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 포도 품종

1. 그르나슈

> 프랑스 남부 지역 레드 품종이다. 그르나슈 누이(Grenache Noir)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그르나슈는 스페인, 이탈리아 사르데냐, 호주,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된다. 스페인에서는 가르나챠(Garnacha) 혹은 가르나챠 틴타(Garnacha Tinta)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칸노나우(Cannonau), 가르나챠 네그라(Garnacha negra) 등으로 불린다.

 

 

2.시라/쉬라즈

> 시라(Syrah)는 프랑스 남부 레드 품종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시라는 두레자(Dureza)와 몽두즈 블랑(Mondeuse Blanc)의 접합종이다. 시라는 프랑스 론 밸리(Rhône Valley) 북부에서 주로 재배되며, 호주에서는 쉬라즈(Shiraz)로 부른다.

시라는 검은 과실, 꽃 향이 강렬하며, 후추와 허브 향을 드러낸다. 경우에 따라, 시라 와인에서 블랙커런트와 감초, 훈연향을 느낄 수 있다.

 

 

3. 무르베드르

> 무르베드르(Mourvèdre)는 프랑스 레드 품종이다. 프랑스 남부 특히 론 밸리(Rhône Valley),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루시용(Laguedoc-Roussillon)과 스페인, 미국, 호주, 남아공에서 재배된다.

 

무르베드르는 프랑스 남부 샤또네프-뒤-빠쁘(Châteauneuf-du Pape)지역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이동해도 잘 익지 않을 정도로 더운 기후를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더운 지중해 연안에서 자란다면, 산미가 너무 낮고 섬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와인이 되고 만다.

 

따라서, 포도재배자들은 따뜻하고, 남향인 곳에 무르베드르를 재배한다. 출시 직후 무르베드르 와인은 산악 지역 허브, 블랙베리와 빌베리(Bilberries)등의 향을 내며,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강한 탄닌을 지닌다. 대부분의 무르베드르는 그르나슈 및 시라에 블렌딩되는데, 이 블렌딩에서 무르베드르는 허브 풍미와 산미, 강한 탄닌을 더해준다. 몇 년간 숙성된 와인에서는 가죽, 생강과자와 가금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샤또네프 뒤 빠쁘 코르크

 

 

- 생산 지역

 

> 샤또네프-뒤-빠쁘는 프랑스 론 밸리 와인산지다. 1309년 교황이 로마 법왕청의 분열로 인하여 로마로 부임하지 못하고 아비뇽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 지역에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샤또뇌프뒤빠쁘 지구에는 법적으로 13여종의 포도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이 와인의 특징적으로는 깊은 색상과 진한 농도를 갖고 있지만, 에르미따쥬나 꼬뜨 로띠보다 더 부드럽고 숙성도 빨리 된다. 3~4년후면 마실 수가 있다.

 

과거에 샤또네프 뒤 빠쁘는 10년 내지 20년 숙성시켰다. 19세기에는 이와인을 식후에 포트 대신 내놓곤 했다. 이러한 이 와인을 3년 안에 마실 수 있는 가벼운 와인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0년 간 포도주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 와인으로 13가지의 허가된 포도 품종들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고급 와인이다. 드물게는 묘한 부케가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과 향기를 주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 생산자

> 샤또 보쉔(Chateau Beauchene)는 18세기 혁명 이전부터 존재해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버나드 가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소유주 미쉘 버나드(Michel Bernard)가 1971년에 선조로부터 인계받았다.

 

 

 

 

저와 미야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풀빌라를 예약했는데요.

이 풀빌라의 리뷰는 나중에 해 보도록 하겠고,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삼겹살, 항정살)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 와인을 미리 오픈하여 브리딩을 조금 진행을 하였고,

처음과 중간 이후의 맛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빈티지가 오래되지 않은 와인은 브리딩을 해주는 것이 와인의 맛을 더욱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라에서 나오는 강한 시트러스한 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무르베르드, 그라나슈와 시라의 조합으로 나오는 향신료 향이 아주 매력적이었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빈티지가 아무래도 2019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그 깊이가 충분하지는 못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사실 이마트 와인 행사로 구매한 제품으로 큰 기대 없이 마셨는데요.

그래도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샤또 와인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실제 판매가는 2019 빈티지의 경우 약 40,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보다 약 만원 정도 더 비싸게 구매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ㅠㅠ

40,000원 전후라면 무조건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와인서처의 전문가의 의견이지만,

2019 빈티지의 경우 2023년 ~ 2032년 사이에 시음하는 것이 적정한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에는 집에 오래 묵혀뒀다가 먹으려구요^^!

(참고로 와인병에서도 와인이 숙성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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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바디감 있는 호주 레드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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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1 : 호주 레드 와인 추천!

 

사실 평소에 투핸즈 와인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시기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겟!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많이 마셔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호주에서 꽤나 유명한 와이너리인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맛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와인

미야와 함께 하는 홈쿡 그리고 와린이 탈출기!!

 

투핸즈 레드와인에 대해서 리뷰 갑니다!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해부하기

 

- 와이너리 : 투 핸즈 와인즈

- 생산국 / 생산지역 : 호주 > 맥라렌 베일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 빈티지 : 2021

- 당도 / 바디감 : 2/5, 4/5

- 산도 / 탄닌 : 4/5, 4/5

- 구매 가격 : 35,000

- 알코올 도수 : 14~15%

- 음용 온도 : 15~16도

-  특징 : 코르크가 아닌 손으로 돌려서 따는 일반 술병 마개 형식으로 되어 있음

- 추천 음식 : 붉은 육류,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

 

맥라렌 베일은 호주 와인 산지다.

존 레이넬(John Reynell)은 1838년에 맥라렌 베일에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심었고 나중에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라는 젊은 노동자를 고용했다. 이 2개의 와이너리는 이후 이 지역을 백 년 넘게 이끌게 된다.

 

맥라렌 베일은 호주의 다른 주에서 와인 산업이 유행하기 전 작은 와이너리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호주에서 가장 다양하며 발전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집약된 향과 맛을 가진 레드 와인과 이와 비슷하게 강건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이곳의 기후는 해양에 의한 냉각 효과와 이 지역이 언덕이 만드는 급격한 고도의 차이로 매우 변화무쌍하다. 여름 강우량은 낮고 관개는 필수다. 토양은 적갈색의 모래 찰흙, 하층토에서는 석회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노란 점토, 독특한 모래 토양 그리고 붉거나 검은색의 무른 찰흙 조각 토양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르나슈(Grenache), 쎄미용(Semilli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잘 재배된다. 리슬링(Riesling)은 영 할 때는 엷고 섬세한 경향을 보이며 피노 누아(Pinot Noir)는 주로 스파클링 와인으로 사용된다. 또한 많은 생산자가 비오니에(Viognier), 산지오베제(Sangiovese), 진판델(Zinfandel), 베르데호(Verdelho)등을 새로운 품종과 다시 부상하는 품종으로 실험하고 있다.

 

 

출처 : 와인21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눈으로 보면,

쉬라즈 와인답게 아주 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 같이 깊은 검붉은 루비색으로 보였습니다.

 

코로 맡으면,

처음에는 자두와 허브향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성된 오크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리딩을 할수록 더욱 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역시나 풀 바디감의 와인 답게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두와 베리류의 향이 느껴지고, 후추나 스파이시한 느낌까지 살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탄닌이 어느 정도 있던 지라 고기와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적당한 산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짧게 조금 마신 후 입 전체 와인을 묻혀가며 가글을 한다면,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샐러드, 스테이크 그리고 떡볶이!

아무래도 레드와인에 쉬라즈 포도 품종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입에 넣은 후 투핸즈 와인을 조금 마신 후 같이 씹어보면 그 맛은 정말 아주 일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인 만큼 충분히 숙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약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 브리딩을 해주었는데요.

첫 잔 이후로 갈수록 부드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달콤하면서도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핸즈 엔젤스 쉬라즈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투핸즈를 맛볼 수 있었기에, 

이 가격에 입문용 와인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쉬라즈(쉬라)의 경우에는 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충분히 숙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바로 먹어도 좋지만, 적어도 8년 정도 숙성된다면 그 맛이 더욱 좋다는 리뷰도 있었네요.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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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히가스 까바 브뤼 리제르바(BOHIGAS CAVA) : 가성비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추천

와인 노트/스페인 와인|2022. 12. 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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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히가스 까바 :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우연한 기회로 겟한 샴페인을 하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가성비 스파클링 와인으로 인기가 있는 보히가스 까바! 직접 맛을 보았는데요. 탄산감이나 청량감이 아주 우수했습니다.
마라탕을 안주로 먹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매콤한 맛을 깔끔하게 씻겨주는 느낌이랄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러 병을 구매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치맥 대신 보히가스 까바와 치킨을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샴페인이라 그런지 병의 굴곡이 아주 이쁘게 떨어지네요!
그립감도 좋습니다 ㅎㅎ

 

 

 

 

보히가스 까바 해부하기

- 와이너리 : 보히가스

- 생산국 / 생산지역 : 스페인 > 페네데스

- 타입 : 스페인 카바

- 포도 품종 : 마카베오, 빠레야다, 자렐로

- 당도 / 바디감 : 2/5, 3/5

- 산도 / 탄닌 : 3/5, 1/5

- 구매 가격 : 선물 받음

- 알코올 도수 : 12~13%

- 음용 온도 : 6~8도

- 추천 음식 : 식사와 잘 어울리는 와인, 생선, 튀김, 디저트 등

 

 

 



코르크 마개를 따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완전 갑자기 뽕~! 하고 열리는데, 분출되는 힘이 쎄서 진짜 놀랬습니다!!!
조심해서 코르크 따세요!

샴페인 종류라 그런지 당연히 적당한 칠링이 필요한데요.
저희는 홍대 Ryse 호텔에서 묵으면서 칠링 바스켓과 얼음을 제공받아 차갑게 준비를 했는데,
역시 차가운 상태에서 마셔보니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적당히 차갑게 해서 드세요^^!


와인서처



와인서처를 통해서 보히가스 까바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적정 가격은 15,000 ~20,000원 전후로 판단되는데 국내에서도 보통 이 정도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이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면 꼭 겟!!


 


적정 시음 시기는 2021-2023 사이로 되어 있는데요.
프로 리뷰어가 달아 놓은 리뷰라서 신뢰도는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음에 참고를 하시는 정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보히가스 까바 시음 후기

눈으로 보면,

우선 탄산이 몽글몽글 아주 청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색이지만 연노랑색과 골드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코로 맡으면,

사과, 배와 아로마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 시트러스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달콤한 향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매콤한 안주와 페어링을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탄산의 청량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코로 느낀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입 속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스파클링 와인은 차갑게 해서 먹어야 더욱더 그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꼭 차갑게!ㅎㅎ

마시다 보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치킨과도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치킨과 보히가스 까바와 페어링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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