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드 비(Chateau de By) : 프랑스 보르도 메독 드라이 레드 와인 (feat. 김포 떼루아 와인 아울렛)

와인 노트/프랑스 와인|2023. 2. 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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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드 비(Chateau de By) : 프랑스 보르도 메독 드라이 레드 와인

 

지난주 오랜만에 경기도 김포에 있는 떼루아 와인 아울렛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와인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관리하는 곳은

"떼루아 와인 아울렛"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라도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떼루아 와인 아울렛 접속 경로]

 

떼루아 와인아울렛

회사명. 떼루아 와인아울렛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은행영사정로 87 사업자 등록번호. 137-86-36779 대표. 설준영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설준영 전화. 031-986-0777 팩스. 031-986-0991 운영자 Terroir -->

www.winedc.co.kr

 


 

이번에 방문을 했을 때 많은 행사 상품 중 "샤또 드 비"  프랑스 와인이 눈에 띄어

고민 없이 바로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 샤또 와인은 여러 종류의 포도 품종이 블렌디드 된 와인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서 마시기에 좋다는 느낌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샤또 드 비 와인 리뷰 시작합니다!

 

 

 

 

 

샤또 드 비 해부하기!

 

- 와이너리 : 도멘 롤랑드비 Domaine Rollan de By

- 생산국 / 생산지역 : 프랑스 > 보르도 > 메독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메를로(Merlot) 50%, 카베르네 소비뇽(Carbernet Sauvignon) 45%, *카베르네 프랑(Carbenet Franc) 3%, 쁘띠 베르도(Peti Verdot) 2%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탄닌 : 3/5, 4/5

- 빈티지 : 2017

- 가격 : 20,000원(떼루아 와인 아울렛에서 행사 가격으로 구매했고, 보통 40,000원 전후로 확인됨)

- 알코올 도수 : 13 ~ 14.5%

- 추천 음식 :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

 

 

[와인 지식 쌓기]

* 카르베네 프랑(Carbenet Franc) :

와인의 구성 품종으로 카르베네 프랑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혀, 입 안쪽에서 은근하게 톡 쏘면서 매콤하고 스파이시한 느낌을 선사해 주는데요.

 

혹시라도 카르베네 프랑이 함류량이 낮은 와인과 높은 와인을 서로 비교하면서

시음하시면 실제로 그 차이를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 눈 ]

처음에는 은은한 엷은 자주색으로 느꼈는데, 차츰차츰 와인을 따르다 보면 점점 짙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디감이 높은 와인이라 그런지 확실히 검붉고 진한 색상입니다. 진한 색상으로 인하여 투명도는 낮은 편이고, 그러데이션이 확 띄진 않지만 부드럽게 있습니다.

 

 

 

 

[ 코 ]

와인잔에 코를 대어 맡은 첫 향은 아주 달콤함 스파이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스월링을 자연스럽게 하다 보니 검은 과실류의 향과 오크향이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샤또 드 비는 오크에서 약 12개월 숙성한 와인"이기 때문에 스월링을 하면 더 풍부한 오크 향을 보여줍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과실류의 향과 오크향이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입 ]

전체적으로 풍부한 탄닌으로 강렬하고 풀 바디감이었으며, 쌉쌀한 스파이시한 맛이 잘 나타납니다.

특히 보르도 와인 다운 메를로와 카르베네 소비뇽이 잘 블랜디드 되어 있기 때문에 밸런스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도가 낮기 때문에 잔당감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가격대에 맞게 밸런스는 좋은 편으로 목 넘김과 혀에 남은 탄닌이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텁텁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베르네 프랑이 포함되어 있는 와인이기 때문에 혀끝에 따끔하고 매콤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고, 짧고 굵은 피니시가 아주 간결했습니다.

 

 

여기서 Tip!

제가 전에 작성한 와인노트를 참고하시고,

포도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를 잘 숙지하시면 와인을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와인 종류와 품종 특성! 제대로 알고 마시자! (feat. 와린이, 초보와인, 와인추천)

적포도 품종의 특성 이해하기! 평소 와인의 종류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 와인을 접하면서 다양한 포도 품종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deepinwine.tistory.com

 

그리고 와인을 절반만 마시고, 나머지는 다음 날 다시 시음해 보았습니다.

음. 첫날에 비하여 향과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일 오픈하고 바로 다 마시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샤또 드 비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와인을 선택하면서 바디감이 있고, 쌉싸름한 맛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샤또 드 비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프랑스 샤또 와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행사를 하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맛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포도 품종에 대해서 조금 더 숙지를 하면서 와인을 시음해 보시면

더욱 깊이 있는 와인 시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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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 이마트 가성비 화이트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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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오랜만에 화이트 와인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처가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장인어른께서 가볍게 에피타이저 와인으로 준비를 해주신!

"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화이트 와인"

 

냉장고에서 차갑게 칠링을 한 칸티는 아주 맛이 좋았는데요.

특히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아주 훌륭했고,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훌륭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칸티 모스카토에 대하여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고고!

 

 

 

 

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칸티(CANTI)

- 생산국 / 생산지역 : 이탈리아 / 피에몬테 칸티

- 타입 : 화이트 와인

- 포도 품종 : 모스카토 100%

- 당도 / 바디감 : 5/5, 2/5

- 산도 : 3/5

- 빈티지 : -

- 가격 : 10,000원

- 알코올 도수 : 4.5 ~ 5%

- 추천 음식 : 부드러운 치즈, 소시지 등의 간단한 안주류, 케이크나 쿠키 등의 디저트류, 매콤한 요리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 눈 ]

화이트 와인의 특유의 노란빛이 감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밝고 맑은 투명한 노란색의 와인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과 달리 화이트 와인은 상대적으로 투명합니다.

 

 

[ 코 ]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향이 가장 짙은 편에 속하는 모스카토 품종을 사용했기 때문에 코를 통하여 충분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스월링을 5회 정도 한 후 먼저 향을 느끼고 다음으로 목 넘김을 했을 때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Tip!

화이트 와인을 따서 마시는 경우에는 가급적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마실 때는 1차로 코로 향을 맡은 후 2차로 입 안에 약 5초 정도 머금고 가글을 해줍니다.

그 후 코로 날숨(산소 배출)을 해 주시면, 아주 풍부하고 달달한 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 입 ]
아주 살짝 잔당이 느껴집니다. 가격대에 맞게 밸런스는 좋은 편으로 목 넘김과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화이트 와인이다 보니 아주 짧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감돌면서 입맛을 돋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도가 살짝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여운이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칸티 모스카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직접 시음을 해보고 느꼈는데, 만원 이하의 가격대에서는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대형 마트에서 화이트 와인을 고를 경우라면, 괜찮은 선택으로 판단됩니다^^

 

아! 장인어른께서 주셔서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가성비는 훌륭한 화이트 와인!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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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크레스트 까베르네 소비뇽(COLUMBIA CREST CABERNET SAUVIGNON) : 데일리 미국 레드 와인 추천

와인 노트/미국 와인|2023. 2. 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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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크레스트(Columbia Crest Winery)

워싱턴주 전체 수출량의 85%, 전체 생산량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와인 생산자

30여 년간 단 세 명의 와인메이커가 와인을 양조해 일관성 있는 스타일과 높은 품질을 꾸준히 유지

 

그렇기에 추천하는 콜롬비아 크레스트 와인

"

 

 

 

 

콜롬비아 크레스트 까베르네 소비뇽(COLUMBIA CREST CABERNET SAUVIGNON)

 

미국 신혼여행 정리를 하다가 미리 먼저 올리는!

미국 와인 리뷰인데요.

 

신혼여행 중 하나 일정으로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를 했었는데요.

그 당시에 투어를 담당해 주셨던, 가이드분께서 추천해 주신 와인인데요.

 

음.

아내분과 데일리로 즐겨 마시는 와인이 어떤 것인지 물었더니,

콜롬비아 크레스트 까쇼를 즐겨 먹는다고 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출국 직전에 와인 마켓에서 2병을 구매해서 왔답니다!

그럼 어떤 와인인지 볼까요!?

 

 

 

 

콜롬비아 크레스트 해부하기!

 

- 와이너리 : 콜롬비아 크레스트

- 생산국 / 생산지역 : 미국 / 워싱턴주 콜림비아 벨리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 까베르네 소비뇽 75%, 기타 품종 25%

- 당도 / 바디감 : 1/5, 4/5

- 산도 / 탄닌 : 4/5, 4/5

- 빈티지 : 2018

- 가격 : 15,000원 ~ 20,000원

- 알코올 도수 : 14~15%

- 추천 음식 : 양념된 붉은 육류, 스테이크, 양고기, 파스타 등

- 수상이력 : 2015 빈티지 - Wine Spectator Top Value Wine 31위(2012년 수상)

                    2010 빈티지 - Wine & Spritis Best Buys of 2010

                    Wine Spectator 89점

 

 

참고로,
콜롬비아 크레스트가 까르베네 소비뇽 75%와 기타 품종 25%로 이루어져 있는데,
까르베네 소비뇽인 이유는!

와인의 특정 품종이 약 65~75% 이상 포함된 경우에는
그 포도 품종의 와인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와인을 구매하시는데 참고가 되시길^^! 

 


 

소고기 구이와 함께 먹어본 콜롬비아 크레스트

 


 

테이스팅 노트 by 와인리

 

[ 눈 ]
형광등 조명으로 인하여 색이 진한 자주색 빛을 띠지만 엄청 진하고 숙성된 그런 색은 아니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조금 더 선명한 루비빛으로 가넷 기운이 있는 루비 정도의 색상입니다.

바디감에 비하여 투명한 편이었으며, 그러데이션이 확 띄진 않지만 부드럽게 있습니다.

 

 

 

 

[ 코 ]
전형적인 까쇼의 특징인 검은 과실류의 향이 잘 느껴집니다.

스월링 한 이후에는 살짝 괜찮은 오크를 사용한 느낌이 나는데, 새 오크가 일부 사용됐음직한 더욱 괜찮은 오크 향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바닐라와 다크 초콜릿, 검은 과실의 향이 지배적입니다.

와인 해부하기에서 보셨다시피, 당도가 낮고 산도가 있는 와인이기 때문에

단향은 별로 나지 않고 쌉쌀하지만 산미가 있으면서 살짝 시원한 느낌의 카카오 느낌이 잘 나타납니다.

 

참, 와인잔에 따르고 약 3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셨는데요.

산소와의 접촉으로 인하여 검은 과실향이 점점 은근하게 옅어지면서 달콤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입 ]
아주 살짝 잔당이 느껴집니다.

미국 현지에서 9 달러에 구매했는데, 비교적 밸런스는 좋은 편으로 목 넘김과 혀에 남은 탄닌이 부드러웠습니다.

향은 다양하기보단 나야 할 향이 잘 나타나면서 여러 가지의 조화가 맛과 같은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강한 바디감은 아니었고 살짝 약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조금 길게 마셔도 비슷한 맛을 잘 나타내 줍니다.

 

 


 

콜롬비아 크레스트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와이너리 투어를 하면서 추천을 받은 와인이었는데,

소고기와 페어링을 해서 먹었는데 아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약 9 달러에 구매했고,

국내 현재 환율로는 대략 14,000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10,000원 초반에 구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편하게 데일리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콜롬비아 크레스트도 괜찮은 대안이 될 것 같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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