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드와 달리 말백 품종 만의 깊은 풍미와 자두나 딸기와 같은 과일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 잘 익은 자두와 딸기, 블랙베리, 약간의 바이올렛, 초콜렛이 첫 향으로 피어 올라왔으며, 완만하게 다듬어진 매끄러운 타닌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며 미디엄 바디 스타일의 와인이에요.
안티갈 우노 말백 해부하기!
와인명 : 안티갈 우노 말벡 빈티지 : 2018 유형 : Red 용량 : 750ml 지역 : Uco Valley, Mendoza, Argentina 품종 : Malbec 100% BODY : Medium Body Alc. : 13.9%
안티갈 우노 말벡 History
2011년 미국의 와인 전문 매거진 ‘Wine Enthusiast’에서 처음으로 Uno Malbec 인정받았으며, 2007년부터 미국 시장에 고급 와인을 수출하며 아르헨티나 말벡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자리매김.
AWARD •Wine Spectator - 90 pts •Wine Enthusiast - 89 pts •SFO International Wine Comp - 91 pts •Tastings.com - 92pts •The Somm Journal - 92pts •Monterey Wine Festival USA - Gold Medal •Wine Enthusiast - 90pts
안티갈 우노 말벡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집에서 단짝인 미야가 만들어 준 파스타와 함께 마셔본 안티갈 우노 말벡.
역시 와인은 이탈리안 음식이랑 먹으면 참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고기랑도 잘 어울릴 느낌이라 다음에는 스테이크 종류를 먹을 때 우노 말벡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껍질이 두껍고 진한 색을 띠며,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은 것으로도 유명한 품종입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대표 품종으로 예전에는 보르도 지역에서 많이 재배했으나 지금은 보르도에서 블렌딩 품종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벡 품종은 특히 석회암 기반의 토양에서 재배한 말벡이 품질이 좋은데, 어둡고 단단한 타닌을 제공하여 자두와 같은 풍미를 가지며 붉은 색을 넘어 보랏빛에 가까운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열정적이고 강렬한 색감과 깊고 진한 타닌감과 상반되는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네비올로 (Nebbiolo)
원산지: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이탈리아 와인의 대표작인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를 만드는 품종입니다.
오랜 숙성을 필요로 하는 포도 품종으로 최소한 6년 이상은 숙성시켜야 제대로 맛을 냅니다.
미디엄 바디이지만 무게감이 있고, 섬세한 산도와 풍성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첫 맛은 체리와 자두, 두번째는 시나몬과 감초, 세번째는 담배와 가죽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와인의 향이 변하는데 보통 오픈 후 1시간이 지나야 갇혔던 향이 올라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해서 바로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2-3시간에 걸쳐 잔에서 바뀌는 향을 느끼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베르네 소비뇽(Carbernet Sauvignon)
원산지: 프랑스 보르도(Bordeaux)
고급 레드와인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품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레드와인 품종입니다.
'까쇼' 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이 포도는 껍질이 두껍고 씨앗이 큽니다. 적응력과 성장력이 강해 '포도의 왕' 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죠. 레드 와인에서 포도의 껍질과 씨앗은 와인의 힘과 관련이 있습니다.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껍질과 씨는 오래 숙성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와인을 만들어내는데, 까쇼는 파워풀하고 타닌이 강한 맛을 내며, 당도가 낮은 편입니다. 처음에는 떫은 맛이 강하지만 숙성이 될수록 부드러운 맛을 내며, 오래 숙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제 1품종으로, 주로 메를로 품종과 블렌딩하여 만들며 프랑스 메독 지역 와인의 주 품종입니다.
와인 이미지(출처 - 드링킷)
진판델(Zinfandel)
원산지: 이탈리아 풀리아(Puglia)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력 품종으로 대중적인 저그 와인(Jug Wine)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고급 레드와인 제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검은 포도 껍질과 흰 즙을 갖고 있습니다. 레드와인 뿐만이 아니라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포트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만드는 품종입니다. 진판델로 만든 레드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주로 시라 품종과 블렌딩합니다. 블랙베리, 딸기, 복숭아잼, 계피, 담배의 캐릭터가 주로 느껴지며 강건한 스타일에 진득한 느낌을 줍니다.
메를로(Merlot)
원산지: 프랑스 보르도(Bordeaux)
까쇼와 함꼐 보르도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 우아하고 섬세한 와인, 달콤하고 높은 알코올과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을 선호하는 분들꼐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미디엄 바디급의 부드러운 레드와인을 만드는 보르도지방의 제 2품종으로 주로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하며, 단 맛이 강해서 카베르네 소비뇽의 거친 맛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의 차이점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베르네 소비뇽: 당분 낮음, 타닌 높음, 알코올 낮음, 숙성 늦음, 늦게 수확, 자갈 토질 메를로: 당분 높음, 타닌 낮음, 알코올 높음, 숙성 빠름, 일찍 수확, 진흙 토질 위의 특징 때문에 두 포도를 블렌딩하면 서로 상호 보완해 주는 효과가 있어 더 조화로운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메를로는 과일향이 풍부하고 많이 숙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실 수 있어 재배 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세계 3대 명품 와인 중 하나의 '페트뤼스' 는 메를로 단일 품종으로 제조한 와인이며, 메를로로 양조한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샤토 페트루스(Chateau Petrus)와 샤토 오존(Chateau Auzone) 등이 있습니다.
산지오베제(Sangiovese)
원산지: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키안티와 브루넬로, 디몬탈치노 등의 레드와인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대표 품종입니다.
체리, 딸기와 허브향이 복합적으로 풍기며, 뒷맛의 여운이 길고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하여 매혹적인 맛을 냅니다.
산지오베제는 이탈리아의 대표 품종이자 토착품종이지만 최근에는 미국, 칠레, 호주 등 다양한 산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환경에 따라 변화가 뚜렷한 품종이라 각각의 기후와 토양의 조건에 따라 다른 특징을 지닙니다.
산지오베제는 드라이와인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양조하여 숙성되면 검붉은 색과 산도가 높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적인 와인이 됩니다. 시큼한 블랙베리, 라즈베리 향이 나며 허브향, 훈제향, 흙냄새, 감초 등 복합적이며 다양한 향을 가집니다.
오크통에 숙성시키면 좀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얻을 수 있으며, 까베르네 소비뇽 등 타닌이 강한 품종과 블렌딩하면 타닌의 질감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산도가 강하지만 음식과의 궁합이 좋은 와인입니다.
템프라니요(Tempranillo)
원산지: 스페인 리오하(Rioja)
스페인이 자랑하는 대표 품종으로, 블렌딩용으로 주로 사용되지만 단일 품종으로도 훌륭한 와인이 많이 생산됩니다.
버섯과 나무향을 풍기며, 당분 함량이 높고 산도가 낮으며, 원산지인스페인 리오하는 '스페인의 보르도'라는 별명이 붙은 최고의 와인생산지로, 이 지역의 포도는 대체로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가격 대비 품질로는 세계 정상급 와인에 속합니다.
스페인 리오하 지도
피노 누아(Pinot Noir)
원산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피노' 라고도 불리우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더불어 세계 2대 적포도 품종입니다.
진하지 않은 예쁜 빛깔을 지니고 있으며, 처음에는 과일향을 강하게 풍기지만 숙성시키면 재배한 토양에 따라 향이 제각각이며 그 향이 어떤 품종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급스럽습니다.피노 누아는 민감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닌 품종입니다.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 가능하며, 껍질이 얇아 와인의 빛깔이 진하지 않고 예쁩니다. 타닌도 그리 많지 않아 깔끔한 맛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샴페인을 만들기도 하며, 우아하면서 화사한 맛을 냅니다.
일반적으로 까쇼처럼 타닌이 강한 와인을 선호하는 경우 피노 누아가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섬세하고 우아하며 화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세계 3대 명품 와인 중 하나인'로마네 콩띠' 가 바로 피노 누아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부르고뉴 이외에도 미국 오레곤 주, 뉴질랜드 등의 산지에서 특징 있는 피노 누아 와인이 생산됩니다.
가메 (Gamay)
원산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보졸레 와인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품종으로, 진한 체리향과 자두향을 풍깁니다.
와인에서 화려한 꽃밭이 펼쳐진 듯 꽃향기가 난다면 바로 가메입니다. 과일향과 꽃향 등의 아로마가 특징이라 가벼운 음식과 잘 어울리며, 화이트 와인같은 레드 와인으로 가볍고 신선하며 발랄해서 즐거운 기분을 선사하는 품종입니다.
루비의 붉은 빛과 진한 담홍색 등 특유의 아름다운 빛깔로 유명합니다.
찬 바람과 습한 바람을 언덕들이 잘 막아 주어 온화한 기후인 부르고뉴 지방의 보졸레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화이트와인처럼 차갑게 마시는 이벤트 와인인 '보졸레 누보' 로 유명합니다.
연남동 분위기 맛집인 팜팜발리에서 미야 친구들과 모임을 하면서 맛을 본 아미! Amie Rouge는 부띠크 여성 패션 브랜드기도 합니다. 불어로 번역하면 붉은색(Rouge) 여자 친구(Amie)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와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 최근 다시 확인을 했더니 비건 와인이라고 하네요!
그럼 Amie 와인은? 프랑스 남부 랑그독에서 생산되는 균형 잡힌 우아한 레드 와인이자 비건 와인으로 알코올은 약 12.5% 정도네요. 30년 이상 된 포도나무로 만든 100% Carignan으로 만든 와인은 부드럽고 블랙베리와 자두 과일 풍미가 잘 어울립니다. 특히 Amie red는 고기가 많은 생선, 파스타 및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며 대부분의 음식과 관련하여 궁합이 잘 맞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비건 와인이란??
해당 브랜드의 와인은 다 비건 와인이라고 하네요!! 그럼 비건 와인은 어떤 와인인지 공부를 해보았는데, 아래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와인 제조 시발생하는 동물성 기름도 나오지 않게 제조한 와인! - 비건 와인과 내추럴 와인 둘 다 유기농 와인 중 하나로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함은 물론모든 재배 및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살충제, 비료 등)와의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한 와인! 포도 수확해 압착하면 불순물로 인해 탁해지는데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으로 계란 흰자가 사용되지만비건 와인은 계란 흰자나 젤라틴 등 동물성 첨가물 대신 종이 펄프를 사용해 필터링하는 와인!
아미 와인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면,
우선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처럼 상당히 맑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 맡으면,
아무래 풍부한 과실향, 숙성된 오크향, 바닐라향 등 일반적인 와인에서 풍기는 향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 익은 산딸기 향이 느껴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듯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살짝 산미가 느껴지면서 상큼한 산딸기 향으로 이어지는 피시니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라이트한 바디감의 와인이라 그런지 아주 가볍게 입 전체를 감돌면서 편하게 맛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비건 와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맛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기존에 마신 와인과 맛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실 비건 와인에서 일반적인 와인 맛과 비슷하다면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와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아직 와린이라 그런지는 상세하게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요리와 함께 맛있게 마셨습니다!
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라고 교황의 집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난 이마트 신도림점에 방문했을 때,
마침 와인 세일을 하고 있었고 샤또 와인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요.
당시에 4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할인을 30% 정도 했으니까.. 원래 금액이?
최근에는 와인 금액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와인 서처(Wine Searcher)나 비비노(Vivino)를 참고하시면
와인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해부하기!
생산자 : 샤또 보쉔
국가 > 생산지역 : 프랑스 > 론(Rhone) > 샤또네프 뒤 빠쁘
주요 품종 : 그르나슈 80%, 시라 / 쉬라즈 15%, 무르베드르 5%
와인 : 레드 와인
알코올 : 14 ~15%
음용온도 : 16 도
추천음식 : 육류, 닭고기류, 양고기류, 치즈 등
와인 노트 Tip.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 포도 품종
1. 그르나슈
> 프랑스 남부 지역 레드 품종이다. 그르나슈 누이(Grenache Noir)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그르나슈는 스페인, 이탈리아 사르데냐, 호주,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된다. 스페인에서는 가르나챠(Garnacha) 혹은 가르나챠 틴타(Garnacha Tinta)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칸노나우(Cannonau), 가르나챠 네그라(Garnacha negra) 등으로 불린다.
2.시라/쉬라즈
> 시라(Syrah)는 프랑스 남부 레드 품종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시라는 두레자(Dureza)와 몽두즈 블랑(Mondeuse Blanc)의 접합종이다.시라는 프랑스론 밸리(Rhône Valley) 북부에서 주로 재배되며,호주에서는 쉬라즈(Shiraz)로 부른다.
시라는 검은 과실, 꽃 향이 강렬하며, 후추와 허브 향을 드러낸다. 경우에 따라, 시라 와인에서 블랙커런트와 감초, 훈연향을 느낄 수 있다.
3. 무르베드르
> 무르베드르(Mourvèdre)는 프랑스 레드 품종이다. 프랑스 남부 특히 론 밸리(Rhône Valley),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루시용(Laguedoc-Roussillon)과 스페인, 미국, 호주, 남아공에서 재배된다.
무르베드르는 프랑스 남부 샤또네프-뒤-빠쁘(Châteauneuf-du Pape)지역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이동해도 잘 익지 않을 정도로 더운 기후를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더운 지중해 연안에서 자란다면, 산미가 너무 낮고 섬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와인이 되고 만다.
따라서, 포도재배자들은 따뜻하고, 남향인 곳에 무르베드르를 재배한다. 출시 직후 무르베드르 와인은 산악 지역 허브, 블랙베리와 빌베리(Bilberries)등의 향을 내며,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강한 탄닌을 지닌다.대부분의 무르베드르는 그르나슈 및 시라에 블렌딩되는데, 이 블렌딩에서 무르베드르는 허브 풍미와 산미, 강한 탄닌을 더해준다.몇 년간 숙성된 와인에서는 가죽, 생강과자와 가금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샤또네프 뒤 빠쁘 코르크
- 생산 지역
> 샤또네프-뒤-빠쁘는 프랑스 론 밸리 와인산지다. 1309년 교황이 로마 법왕청의 분열로 인하여 로마로 부임하지 못하고 아비뇽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샤또뇌프 뒤 빠쁘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집)지역에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샤또뇌프뒤빠쁘 지구에는 법적으로 13여종의 포도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이 와인의 특징적으로는 깊은 색상과 진한 농도를 갖고 있지만, 에르미따쥬나 꼬뜨 로띠보다 더 부드럽고 숙성도 빨리 된다. 3~4년후면 마실 수가 있다.
과거에 샤또네프 뒤 빠쁘는 10년 내지 20년 숙성시켰다. 19세기에는 이와인을 식후에 포트 대신 내놓곤 했다. 이러한 이 와인을 3년 안에 마실 수 있는 가벼운 와인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0년 간 포도주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 와인으로 13가지의 허가된 포도 품종들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고급 와인이다. 드물게는 묘한 부케가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과 향기를 주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 생산자
> 샤또 보쉔(Chateau Beauchene)는 18세기 혁명 이전부터 존재해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버나드 가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소유주 미쉘 버나드(Michel Bernard)가 1971년에 선조로부터 인계받았다.
저와 미야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풀빌라를 예약했는데요.
이 풀빌라의 리뷰는 나중에 해 보도록 하겠고,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삼겹살, 항정살)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 와인을 미리 오픈하여 브리딩을 조금 진행을 하였고,
처음과 중간 이후의 맛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빈티지가 오래되지 않은 와인은 브리딩을 해주는 것이 와인의 맛을 더욱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라에서 나오는 강한 시트러스한 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무르베르드, 그라나슈와 시라의 조합으로 나오는 향신료 향이 아주 매력적이었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빈티지가 아무래도 2019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그 깊이가 충분하지는 못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그랑 리저브 2019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사실 이마트 와인 행사로 구매한 제품으로 큰 기대 없이 마셨는데요.
그래도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샤또 와인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실제 판매가는 2019 빈티지의 경우 약 40,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보다 약 만원 정도 더 비싸게 구매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ㅠㅠ
40,000원 전후라면 무조건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와인서처의 전문가의 의견이지만,
2019 빈티지의 경우 2023년 ~ 2032년 사이에 시음하는 것이 적정한 시기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호주에서 꽤나 유명한 와이너리인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맛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와인
미야와 함께 하는 홈쿡 그리고 와린이 탈출기!!
투핸즈 레드와인에 대해서 리뷰 갑니다!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해부하기
- 와이너리 : 투 핸즈 와인즈
- 생산국 / 생산지역 : 호주 > 맥라렌 베일
- 타입 : 레드 와인
- 포도 품종 : 쉬라즈
- 빈티지 : 2021
- 당도 / 바디감 : 2/5, 4/5
- 산도 / 탄닌 : 4/5, 4/5
- 구매 가격 : 35,000
- 알코올 도수 : 14~15%
- 음용 온도 : 15~16도
-특징 : 코르크가 아닌 손으로 돌려서 따는 일반 술병 마개 형식으로 되어 있음
- 추천 음식 : 붉은 육류,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
맥라렌 베일은 호주 와인 산지다.
존 레이넬(John Reynell)은 1838년에 맥라렌 베일에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심었고 나중에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라는 젊은 노동자를 고용했다. 이 2개의 와이너리는 이후 이 지역을 백 년 넘게 이끌게 된다.
맥라렌 베일은 호주의 다른 주에서 와인 산업이 유행하기 전 작은 와이너리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호주에서 가장 다양하며 발전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집약된 향과 맛을 가진 레드 와인과 이와 비슷하게 강건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이곳의 기후는 해양에 의한 냉각 효과와 이 지역이 언덕이 만드는 급격한 고도의 차이로 매우 변화무쌍하다. 여름 강우량은 낮고 관개는 필수다. 토양은 적갈색의 모래 찰흙, 하층토에서는 석회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노란 점토, 독특한 모래 토양 그리고 붉거나 검은색의 무른 찰흙 조각 토양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르나슈(Grenache), 쎄미용(Semilli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잘 재배된다. 리슬링(Riesling)은 영 할 때는 엷고 섬세한 경향을 보이며 피노 누아(Pinot Noir)는 주로 스파클링 와인으로 사용된다. 또한 많은 생산자가 비오니에(Viognier), 산지오베제(Sangiovese), 진판델(Zinfandel), 베르데호(Verdelho)등을 새로운 품종과 다시 부상하는 품종으로 실험하고 있다.
출처 : 와인21
테이스팅 노트 by 와린이
눈으로 보면,
쉬라즈 와인답게 아주 붉은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바디감이 있는 와인과 같이 깊은 검붉은 루비색으로 보였습니다.
코로 맡으면,
처음에는 자두와 허브향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성된 오크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리딩을 할수록 더욱 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마시면,
역시나 풀 바디감의 와인 답게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두와 베리류의 향이 느껴지고, 후추나 스파이시한 느낌까지 살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탄닌이 어느 정도 있던 지라 고기와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럽게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적당한 산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짧게 조금 마신 후 입 전체 와인을 묻혀가며 가글을 한다면,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짝인 미야가 준비한 샐러드, 스테이크 그리고 떡볶이!
아무래도 레드와인에 쉬라즈 포도 품종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입에 넣은 후 투핸즈 와인을 조금 마신 후 같이 씹어보면 그 맛은 정말 아주 일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인 만큼 충분히 숙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약 1시간 정도 미리 오픈한 후 브리딩을 해주었는데요.
첫 잔 이후로 갈수록 부드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달콤하면서도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핸즈 엔젤스 쉬라즈 시음 후기
추천합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투핸즈를 맛볼 수 있었기에,
이 가격에 입문용 와인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쉬라즈(쉬라)의 경우에는 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빈티지가 2021년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충분히 숙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요.